SBS의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똑똑한 건강법칙, 예방이 최선, 일본뇌염 주의보'라는 내용이 방송됐다. 치사율 30퍼센트인 일본뇌염의 예방 팁을 소개한다.

작은 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을 일으키는데, 이 모기가 잘 출몰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에 걸리게 되면 치사율이 30%에 달할 정도로 높다. 또한, 생존한다 하더라도 지능장애나 마비, 의식·언어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므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도 4월 4일 제주 지역에서 작은 빨간집모기가 발견되었다. 또한 5년간 국내 일본 뇌염 발생자의 대부분이 40대 이상으로써 중·장년층이 발병률이 높다. 이러한 일본뇌염은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예방이 최우선이다. 일본뇌염을 피할 수 있는 방법들이 어떤 것들인지 안다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일본 뇌염을 물리칠 수 있는 Tip ◇

1. 모기들이 좋아하는 어두운색 옷을 피하고 산이나 풀이 많은 곳을 갈때 특히 주의한다.

2. 달콤한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향수나 보디로션은 모기의 표적이 되기 쉽다.

3. 음주 후 모기에 물릴 확률이 증가한다. (50%→65%증가)

4. 예방이 최우선으로, 여행 2~3주 전 백신 접종이 제일 효과적이다.

5. 성인은 일본뇌염 생백신 1회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 작은빨간집모기 출몰 지역 ◇

 

(자료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데일리팝=최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