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보컬, 팝 감성의 노래, 뛰어난 기타 실력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춘천에 온다.

KT&G 상상마당 춘천 월간 정기 브랜드 콘서트 'ZIPPER'의 열일곱 번째 주인공 빌리어코스티의 콘서트 '미세매력주의보'가 6월 24일(토)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개최된다.

인디신에 혜성처럼 등장, 화려하게 데뷔한 빌리어코스티는 빼어난 실력으로 페스티벌 강자로 떠올랐다. 2014년 4월에 발표한 정규 1집 '소란했던 시절에'에서 어쿠스틱, 포크, 팝, 모던록 등 그만의 색깔을 유지한 채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완성도 있는 트랙으로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어 2014년 가장 주목 받은 남자싱어송라이터로 2014 GMF(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최고의 루키로 선정됐고 단독 공연 연속 매진 신화를 이뤄냈다.

빌리어코스티는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옥상달빛, JYJ, 변진섭 등의 기타 세션으로도 활동했으며 유재하 가요제 금상,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 대상, ABU라디오송 페스티벌 대상, KBS영상음악 공모전 대상, CJ 문화재단의 신인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 13기 우승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다.

그는 매력적인 보컬을 주무기로 뛰어난 기타 실력에 음악성과 대중성을 넘나드는 감성 음악, 그리고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해왔다. 1집 '소란했던 시절에'와 미니앨범 '미세매력주의보', 2집 '보통의 겨울'까지 쉼 없이 앨범을 발표하고 드라마 OST, 싱글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KT&G 상상마당 춘천 'ZIPPER'의 18번째 콘서트에서는 빌리어코스티의 감성 음악에 5인조 밴드의 탄탄한 사운드를 입힌 공연으로 한층 성숙해진 무대매너와 라이브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 오프닝 무대를 꾸며줄 New B.(뉴 밴드)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편안한 곡의 분위기가 매력적인 듀오 모던다락방이다.

공연티켓은 예매, 현매 5만5000원으로 멜론티켓에서 예매 할 수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의 정기 공연 브랜드 'ZIPPER'는 떨어져 있는 두 개의 면을 잇는 지퍼처럼 한국 음악신의 지역을 하나의 면으로 이어주고 서로 다른 음악적 장르를 결합해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정기 공연 프로그램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