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선주자 브리핑] 안철수와 노벨상
[주요대선주자 브리핑] 안철수와 노벨상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10.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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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열린 유엔주재 한국대표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출마가 유엔결의안 위반인지에 대한 논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유엔 결의안의 '사무총장 퇴임 직후 정무직 금지' 규정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오준 유엔대사는, 결의안은 권고사항이라는 점, '퇴임 직후' 라는 표현은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점, 유엔 사무총장 지낸 뒤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있다는 점 등의 답을 내놨다.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6일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창립 준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교수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소장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경제보좌관을 지낸 조윤제 서강대 교수다. 이밖에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가 상임고문,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조대엽 고려대 교수가 부소장, 김기정 연세대 교수가 연구위원장을 맡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일본의 3년연속 노벨상 수상을 두고, 한국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려면 연구개발분야가 혁명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SNS를 통해 주장했다. 국감에서 주창한 '연구개발 5대 혁명'에서 밝힌 대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연구자 주도의 창의적인 과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한국은행 국감에서, 지금 상황이 97년과 유사하지 않냐고 질의했다. 성격이 다르다는 한은총재의 답변에 안일한 판단이라며, 조선과 해운에서 시작된 위기가 철강과 석유화학으로 이어지면서 삼성과 현대차 같은 기업도 경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은행이 위기를 예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중앙은행이 독립적인 목소리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2012년 대선과 2014년 총선 도중 SNS 활동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혐의로 고발당한 상황에서, 4일 검찰 소환에 응한 뒤 귀가했다. SNS를 통해 문재인 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이 보낸 응원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