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문문, 여름달'로 다섯가지 테마 콘서트
KT&G 상상마당, '문문, 여름달'로 다섯가지 테마 콘서트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7.05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은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뮤지션으로 싱어송라이터 '문문'을 선정해 오는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문문, 여름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KT&G 상상마당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이 뛰어난 아티스트를 선정해 뮤지션의 역량과 숨은 면모를 관객들에게 장기 기획공연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에게는 다양한 음악을 향유할 기회를, 뮤지션에게는 장기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싱어송라이터 문문은 아이유, 방탄소년단 정국이 문문의 EP 'LIFE IS BEAUTY FULL'에 실린 '비행운'을 매체에 소개하며 음원사이트 차트 역주행을 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8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웬즈데이 프로젝트 Vol.6 '문문, 여름달'에서 문문은 여름을 테마로 매회 다른 컨셉으로 새로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8월 2일 열리는 1회 공연은 '장마'라는 컨셉으로 비오는 날 듣고 싶은 스타일의 곡들로 구성하여 비와 관련된 신청곡을 짧은 라디오 형식으로 들려준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덤덤하고 차분하게 이번 장기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12년부터 한 뮤지션으로 기획되는 장기 공연 '웬즈데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 펑크록밴드 '옐로우몬스터즈', 뮤지션 '선우정아', '두번째달', 고상지를 선정해 7주, 5주간의 장기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