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GOGO] 일본 편의점, 사람 대신 전자태그로 '인력난 해소'
[편의점GOGO] 일본 편의점, 사람 대신 전자태그로 '인력난 해소'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7.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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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사회 환경의 변화로 편의점 등의 소매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군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영향으로 고령인구 증가와 인구절벽이 찾아왔고, '일손부족과 노무비용 상승'을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인구감소는 배달 또는 반품, 판매되고 남은 식품의 폐기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문제도 현장 운영비의 증가로도 연결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서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소매점의 다양한 회생 방안으로 '전자태그(RFID)'에 주목하고 '편의점 전자태그 1000억 개 선언'소식을 전했습니다.

사람 대신 전자태그를 활용해 소매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입니다. 일본경제산업성은 2025년까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LOWSON), 미니스토어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 전자태그를 붙여 연간 1000억 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뉴시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