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GOGO] 일본 편의점, 新배송 'e발송 서비스' 도입
[편의점GOGO] 일본 편의점, 新배송 'e발송 서비스' 도입
  • 한혜영,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07.18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국 편의점 체인점을 기반으로한 편의점택배가 도입됐고 직장, 집 등과 가까운 편의점에서 24시간 언제든 택배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편의점택배는 우체국처럼 사람이 아닌 기계를 통해 보내는 것이니 만큼 기계시스템에 능숙하지 않거나 나이가 든 고령층의 경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는 6월 20일 전국 점포에 'e발송서비스'를 시작했다. 'e발송서비스'는 플리마켓·옥션시스템과 연합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기존 택배서비스와 달리 상품출고부터 발송까지 간단히 진행된다.

e발송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 폰이나 어플리케이션(APP)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점포에서 결제하는 복잡함을 겪을 필요 없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귀찮다고 생각하는 운송장 작성도 기존 데이터로부터 인식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

(사진출처=뉴시스, 로손)

(데일리팝=한혜영, 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