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건강을 더한 간편식 '잇츠온' 누적 30억원
한국야쿠르트, 건강을 더한 간편식 '잇츠온' 누적 30억원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7.09.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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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주문 후 전국 야쿠르트아줌마 유통망으로 유통기한 최소화 음식 변질 우려 불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식(HMR)시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그동안 대다수 간편식 제품들이 저렴함과 편리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면, 이제는 '건강'을 더한 간편식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간편식시장에 얼굴을 내민 한국야쿠르트 같은 경우에도 '건강'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간편식 '잇츠온'을 선보였다.

잇츠온은 보편적인 간편식과 달리 모든 제품이 주문 후 요리되어 냉장 유통되며, 전국야쿠르트 아줌마 유통망을 기반으로 유통기한을 최소화해 요리 본연의 맛이 변질 되는 부분에대한 우려를 일정부분 해소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잇츠온은 출시 이후 누적 30억원을 돌파했으며, 9월 기존 완제품인 반찬, 요리류 등 RTE(Ready to Eat), RTH(Ready to heat) 제품에서 소비자가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식재료로 구성된 RTC(Ready to Cook)잇츠온 '밀키트(Fresh Meal Kit)' 제품군도 새롭게 선보였다.

▲ 한국야쿠르트 가정간편식 잇츠온 제품 (출처=한국야쿠르트)

9월 출시된 잇츠온 밀키트는 ▲훈제오리월남쌈 ▲땅콩비빔국수키트▲황태해장국▲황태미역국 등 총 4종으로 파스타키트 2종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잇츠온은 건강한 가정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가장 잘 부합하는 간편식"이라며 "주문 후 요리하기 때문에 보다 신선하게 간편식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밀키트 제품군으로 요리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01고 말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