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빅데이터를 통해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미샤,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올리브영 등 11개 브랜드의 평판조사를 진행한 결과가 공개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21일부터 2017년 10월 22일까지 화장품 유통 브랜드 빅데이터 2405만7295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1위부터 올리브영, 2위 이니스프리, 3위 미샤 순으로 드러났다고 24일 밝혔다.

4위부터 11위까지는 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토니모리, 아리따움, 더샘,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순으로 분석됐다.

이번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를 토대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평판분석 결과에 대해"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2017년 10월 분석결과, 올리브영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는데,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브랜드 소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어 "3위를 차지한 미샤의 경우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분석에서 다시 급등했는데 그 이유가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매달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는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뉘게 된다.

<1위~3위 브랜드평판 지수>

1위 올리브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205만7380
미디어지수 36만0912
소통지수 183만8331
커뮤니티지수 10만7484
소셜지수 131만9593
브랜드평판지수 532만2788(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583만5056와 비교해 0.83% 하락)

2위 이니스프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92만0010
미디어지수 74만2848
소통지수 98만0892
커뮤니티지수 106,732
소셜지수 807,134
브랜드평판지수 281만4768(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97만6943와 비교해 4.83% 상승)

3위 미샤
참여지수 67만3400
미디어지수 12만8772
소통지수 101만7027
커뮤니티지수 10만1950
소셜지수 80만3612
브랜드평판지수 259만5989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37만5842와 비교해 2.59% 하락)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