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KB국민은행·하나카드·DB손해보험 外
[금융단신] KB국민은행·하나카드·DB손해보험 外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11.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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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그린리모델링 협약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이 11월 1일 주택단열 및 창호개선 등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KB 그린리모델링 협약대출'을 출시했다.

'KB 그린리모델링 협약대출'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은 뒤, 정부로부터 이자지원을 받는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건축물 소유주이다. 대출신청 절차는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정하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사업신청후 '그린리모델링 사업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최고 대출한도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2000만원(1호당), 단독주택 5000만원(1호당), 비주거용 건물 50억원(1동당)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에너지 성능 개선비율에 따라 연 1%p~3%p의 대출이자를 최장 5년 동안 지원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는 저소득층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위해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대출을 신청하면 연 4%p의 이자를 지원해준다.

▲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 대한한의학회 업무협약 체결 및 제휴카드 출시

하나카드가 대한한의학회와 제휴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휴카드 '대한한의학회 회원용 1Q카드 데일리 및 1Q카드 HIT1'를 출시했다.

대한한의학회는 1953년에 출범한 사단법인체로 학회지를 발간하고 학술연구 발표회 및 국제학술 대회개최 등을 통해 한의학 발전을 주도하는 학회다.

먼저, '1Q카드 데일리'는 국내 전 가맹점 사용금액 0.5%를 적립한도 없이 하나머니로 적립할 수 있고 온라인쇼핑, 통신·대중교통, 해외 전가맹점 각각 항목별 합산 사용금액이 10만원당 5000하나머니를, 월 최대 3만 하나머니까지 적립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결제계좌를 이용하면 월1회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에서 4000원이상 결제시 4000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1Q카드 Hit1'은 국내외 전가맹점 사용금액의 1%를 적립한도 없이 하나머니로 기본적립하면, 요식·편의점·SSM 업종은 사용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다. 주유·레져·통신·교통 업종은 사용금액의 3%를 월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한 후, 기본적립인 1%로 무제한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에서 월 1회 4000원이상 결제시, 4000원 청구할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에서 월 1회 1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청구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3만원, 해외겸용 3만2000원이다.

제휴카드를 사용하는 대한한의학회 회원들은 두 제휴상품의 사용금액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후원한다. 대한한의학회와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회원의 착한 소비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약속했다.

제휴카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하나카드 고객센터 에서 확인 및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 (사진=뉴시스)

미래에셋생명,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11월1일 '투자전문가의 변액연금보험 글로벌자산관리'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산관리 목적에 따라 투자형 계좌와 안정형 계좌를 분리 운영하는 '투 어카운트'(Two Accounts) 연금보험으로 고객의 자산관리 성향을 고려한 맞춤 투자가 가능하며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2017.11.1.~2018.1.31)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또한 투자형 계좌의 주식형펀드 설정한도를 없앴다. 추가납입보험료는 투자형 계좌로 전액 납입 가능하고 투자형 계좌에서 발생한 초과수익은 자동이전 서비스를 통해 5% 단위로 안정형 계좌로 옮겨져 안정적으로 연금 자산을 적립할 수 있다.

최저연금액 보증은 연금개시부터 종신까지 펀드 운용성과에 상관없이 연금지급액을 최저 보증하는 옵션으로 이 옵션을 선택한 경우, 연금지급 기간에도 지속적 펀드투자를 통해 최저연금액 이상의 연금수령을 기대할 수 있다. 최저연금액 보증 선택 여부에 따라 안정형 계좌의 최저연금액을 보장받거나 맞춤형 연금 설계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MVP 펀드를 선택하면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해 분기별로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자산의 비율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이 상품은 노후자산 마련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수시로 추가납입을 이용해 투자 금액을 높일 수 있으며 자동인출, 보험료납입 일시중지 등의 기능이 있고 관련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해 저금리 시대에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돕는다.

▲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질병 보장영역이 확대된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11월 1일 동부화재에서 DB손해보험으로의 새출발을 기념해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 등 150여 가지 위험을 보장하는'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으로 경증치매, 척추체 질환 수술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질병에 대한 보장 영역이 확대됐다. 근래에 치매환자들은 초기단계부터 병원에 방문해 경증치매(CDR 척도 1점) 상태에서 진단을 받지만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보장하는 치매는 중증이상의 치매(CDR 척도 3점이상)로 한정되어 경증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보험의 혜택을 받지못했다.

DB손해보험은 이런 불이익을 개선하고자 손해보험사 최초로 치매 초기단계인 경증치매시 진단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하고 치매 유발질병 진단시 생활자금으로 매월 10만원씩 10년간 보장함으로써 보험 소비자의 실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주요한방외래치료비 신규담보를 가입한 고객은 한방치료를 받는경우 1일에 최대 1만원씩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고 신규 담보의 경우, 양방 진단 없이도 한방치료를 보장한다.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은 척추 상해 및 질병 수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해주며 기존에 80세까지 보장하던 당뇨병 진단비를 100세까지 확대해, 100세·110세까지 보장하는 세만기(1종/2종)와 20년마다 갱신되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갱신형(3종)으로 이루어졌고 20세에서 70세까지 가입가능하다.

이 보험은 1종 고급형일 경우, 총 8가지 사유에 의한 납입면제가 적용됐다. 대부분의 종합보험의 경우, 납입면제사유가 80%이상 후유장해에 국한되어있으나 참좋은 행복플러스종합보험 1종(고급형)의 경우에는 80%이상후유장해는 물론, 3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에 추가로 3대 말기질환(말기신부전·말기폐질환·말기간경화) 진단시에도 보장보험료가 납입면제되어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