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족상식] 대목 광군제, 올해 직구나설 알뜰족 선택은?
[알뜰족상식] 대목 광군제, 올해 직구나설 알뜰족 선택은?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1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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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광군제'입니다. 싱글들을 위한 쇼핑데이란 의미로 11월 11일이 선택됐다고 합니다. 이제는 중국인은 물론 전세계인들이 관심을 갖는 쇼핑시즌이 됐습니다. 

광군제의 원조 알리바바는, 자체 사이트를 물론 자회사인 타오바오와 티몰 등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섭니다. 징동과 추추제 등 중국의 유명 인터넷·모바일 사이트들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갑니다. 

평소 알리바바 등을 직접 이용하는 직구족들에게는 그야말로 대목입니다. 여기에, 큐텐 등 한국인들이 다수 이용하는 해외직구 사이트들도 특별할인을 통해 광군제의 열풍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11번가에게, 11월 11일은 광군제가 아니라 '십일절'입니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을 사전예약과 한정판 이벤트로 판매하고, 할인쿠폰 발급과 OK캐쉬백 적립, T멤버십 추가할인 등 다양한 경로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광군제 혜택을 이용하고 싶은 알뜰족들에게,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워낙 구매 규모가 거대하다보니, 평소에 비해 배송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오배송 등도 있을 수 있어, 급히 사용해야 할 제품의 구매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티몰, 큐텐, 11번가)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