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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가고 싶은 사람?
- 캠핑카의 종류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려는 혼캠족이 늘고 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홀로 자연 속에 머무르며 자연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캠핑카 등록 수 2007년 약350대였지만 2016년 기준 약7,000대로 10년 만에 약 20배가 증가했다.
캠핑카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 모터홈 (모터 카라반)
운전석이 있는 동력부와 침대, 주방 등이 있는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차량
‘동력이 있는 이동식 주택’이란 뜻. 승합차의 운전석 뒷부분을 주거 공간으로 개조한 차량으로 생각하면 된다.
▲ 자동차 자체가 캠핑카이기 때문에 기동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7인 승합차를 개조한 것은 2종 보통 운전면허, 9인승은 1종 운전면허가 있으면 운행이 가능하다.
▲ 카라반 (트레일러 카라반)
엔진 없이 분리된 주거 공간을 견인차량으로 연결해서 끌고 다니는 차량.
대부분 캐러밴은 모터홈 보다 크기가 커서 침대, 소파, 화장실, 싱크대, 샤워시설 등이 다 갖추어져있다.
▲ 차량 없이는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0인승 승합 차량’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주행 중엔 주거 공간에 탑승하면 안된다.
카라반의 중량이 750KG 미만일 경우 견인차량의 면허로 운행이 가능하지만
750KG 이상일 경우 소형견인차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사진= unsplash)
(자료=국토교통부)
(데일리팝=엄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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