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과 강지섭이 '콧잔등 베드신'을 선보인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E채널 드라마 ‘여제’에서 인화(장신영)와 혁(강지섭) 역을 맡아 강도높은 베드신 연출을 보이게 된 것.
12회에 공개될 이 장면을 통해 장신영과 강지섭 두 배우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해왔지만 멜로라인을 통해 베드신을 선보인 건 드라마 ‘여제’가 처음이다.
이달 초 경기도의 한 펜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첫 베드신 촬영인 만큼 서로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여제’ 제작진 역시 최소한의 스텝만 남은 채 촬영이 진행됐다.
장신영은 “극 중 인화의 사랑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신이라 부담이 다소 컸다”며 “NG는 있었지만 강지섭씨의 배려로 애틋한 감정을 이어나가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에 방송하는 ’여제’ 8회에는 자신의 존재조차 모르는 아버지에 대해 분노와 울분을 토해내는 인화의 모습과 그런 모습마저 감싸주는 혁의 절절한 마음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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