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 보는 뉴스] 1인가구의 주거환경 만족·불만족 실태
[수치로 보는 뉴스] 1인가구의 주거환경 만족·불만족 실태
  • 정단비, 이다경
  • 승인 2018.03.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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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 1인가구 비율 1985년 6.7%에서 2015년 27.2%로 급격히 증가되며 2025년에는 31.9%가 될 것으로 예측

2. 1인가구 40% 이상은 미혼

남성은 미혼인 경우, 여성은 사별의 비율이 가장 높음

30대 청년 1인가구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40~50대 장년 1인가구는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60대 이상 노년 1인가구는 전라남도와 북도, 경상북도

3. 1인가구의 위험 요소

대중교통 이용
늦은 귀가 
만취귀가 
집이 비어있는 시간의 비율이 높음

4. 1인가구 절반 이상 단독주택 거주

1인가구의 52.1%가 단독주택 거주하고 있으며 이어 아파트 27.6%, 다세대 주택 8.3%, 주택이외의 거처 8.0%의 순이었다.

이는 원룸이 단독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전체가구에 비해 2.2배 더 거주비율이 높다.


5. 1인가구의 주택환경 만족도 78.2%
다인가구(87.4%)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재난, 재해(산사태나 홍수, 지진, 피해 등) 안전성으로 83.2%, 이후 주택 방범상태(80.7%), 화재로부터 안전성(화재예방, 전기시설, 화재대피시설 유무)(80.2%)의 순이다.

1인가구는 재난, 재해, 화재, 범죄로부터의 안전성에 대해 비교적 만족도가 높으며  방음상태(62.3%)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방수상태(72.3%), 집의 구조물(견고, 균열 상태)(73.7%)의 순으로 불만족하게 느꼈다.

6. 1인가구가 주택환경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이웃과의 유대감'

그 다음은 대기오염도(84.5%), 청결도(83.3%)의 순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주거환경 분야는 문화시설 접근용이성 (56.7%)이었고, 이외에 주차시설 이용편리성(67.4%), 의료시설 접근용이성(69.2%), 공공기관 접근용이성(69.9%)이 상대적으로 보행안전과 치안 및 방범에 대한 만족도가 다인가구에 비해 낮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2016))

(데일리팝=기획·정단비 / 그래픽·이다경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