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오너리스크? 개인적 일탈?..회사에 큰 타격을 준 '갑질' 사례 6가지
[뉴스줌인] 오너리스크? 개인적 일탈?..회사에 큰 타격을 준 '갑질' 사례 6가지
  • 정단비
  • 승인 2018.06.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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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2017년 6월 5일 최호식 전 회장의 여직원 성추행사건이 보도됐다. 이 사건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카드매출액 30%나 하락시켰고 가맹점들의 매출은 40%가 하락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일명 '호식이 방지법'인 가맹사업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미스터피자
MP그룹 정후현 전 회장은 보복 출점 및 경비원 폭행사건, 친족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비싼 치즈를 공급하는 치즈 통행세까지 갑질 행세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 인해 MP그룹은 815억원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 손실은 110억원을 기록했다.

▲남양유업
대리점에 제품을 할당해 판매하게 하는 밀어내기 논란을 겪은 후 남양유업의 2013년 영업이익은 적자 1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87.8% 감소해 현재까지도 그 여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샘
2018년 사내 여직원 성폭행 논란으로 한샘은 전년대비 매출이 56.3%나 감소했고 4월 17일 영업이익은 어닝쇼크 수준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도자기
무연유약이 아닌 유연유약을 사용해 납 검출 논란을 빚은 한국도자기는 소비자들의 불신으로 2013년 35억원이었던 영업손실이 2014년 75억원으로 증가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의 정운호 전 대표는 원정도박, 면세점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 2015년 164억원이었던 네이처리퍼블릭의 영업이익은 2016년 96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