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한국·베트남 수출입 플랫폼 역할…베트남 한국판로 관심UP
GS25, 한국·베트남 수출입 플랫폼 역할…베트남 한국판로 관심UP
  • 오정희
  • 승인 2018.04.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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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25가 4월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GS25 입점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 베트남과 한국을 양국의 우수 상품을 수출입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취지다.

23일 GS25에 따르면 GS25 파트너스 데이에 참석한 베트남 현지 10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주된 관심사는 베트남 GS25에 자신들의 상품 입점 유무다. 

베트남 협력업체들 사이에서 3월 대한민국 GS25가 베트남에서 들여와 판매했던 용기면 쌀국수 포띠뽀가 10일만에 20만개가 모두 판매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상품이 대한민국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됐고, 많은 베트남 업체들이 한국판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GS25는 베트남 업체들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수출길을 열어주는 동시에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GS25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협력업체의 상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향후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베트남 GS25를 비롯해 다양한 유통망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