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자취생들은 라면을 많이 먹는다는 말을 많이 한다. 1인가구가 정말 라면을 많이 먹을까?
라면을 살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한 번 살 때는 몇 개나 살까?

궁금증을 모아모아, 수치로 알아 보자!

▲ 봉지라면 vs 컵라면
가구별로 알아 보자! (단위: 개)

봉지라면은 2인가구와 3인가구가, 컵라면은 1인가구와 4인가구가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가구의 경우 혼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인가구와 소비량이 비슷해 1인가구가 라면을 많이 찾는다는 추측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 라면, 어떤 점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할까?

소비자들은 라면의 맛을 가장 중요한 구매 고려 요건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단순히 '라면의 맛'을 고려하기 보다는 맵거나 순한맛에 그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라면을 구매할 때의 특성은?

선호하는 브랜드 및 제품이 명확해 다른 제품의 구입은 고려하지 않는다 32.2%
선호하는 브랜드나 제품이 있긴 하지만 신제품이 나오면 신제품 구입을 고려한다 44.4%
선호하는 브랜드 및 제품이 없고 눈에 띄는 제품을 구매한다 14.6%
선호하는 브랜드 및 제품이 없고 가격할인 등의 프로모션 제품을 구매한다 8.8%

소비자 대부분이 선호하는 브랜드나 제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
2015년 신제품을 구입한다는 응답률 35.4%→2017년 44.4%까지 올라가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제품 시장이 확대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라면, 한 번 구매할 때 몇 개나 살까?

소비자들은 한 제품이 4~5개 들어 있는 벌크로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었다.
이는 라면 구매 특성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들의 특성이 반영된 수치인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가선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