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서울우유협동조합·스타벅스·크라운제과 外
[식품 단신] 서울우유협동조합·스타벅스·크라운제과 外
  • 오정희
  • 승인 2018.05.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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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다크, '코젤 빌리지 카니발' 성황리에 마쳐

5월 19일과 20일 양 일간, 삼성동 코엑스 동쪽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코젤다크의 페스티벌 '코젤 빌리지 카니발'(이하 '코빌카')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미리 구입한 관람객들을 비롯해,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한 관람객들까지 더해져 성황을 이뤘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코빌카'는 '서울 한복판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맥주 카니발'을 주제로 전통 곡예로 유명한 동춘서커스와 환상적인 매직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주 스타벅스에 가면 제주의 컬러가 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 자연의 각양각색 다채로운 색감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제주 특화 제품을 제주 지역 18개 매장에 선보이며, 제주를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일 출시된 제주 음료 3종인 '제주 선샤인 키위 블렌디드'와 '제주 한라봉 말차 블렌디드','제주 까망 라떼'는 각각 제주의 눈부시고 뜨거운 여름 햇살과 맑고 깨끗한 제주 들판, 제주의 까만 돌담길 등을 연상시키며 마치 여름날 제주 올레길을 걷는 듯한 다채로운 색감으로 본격적인 제주 여름이 시작됐음을 느끼게 해준다.
 
더불어, 제주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푸드도 제주 특산품 고유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사용해 제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구워구워 치즈', 2018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에서 동상 수상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구워구워 치즈' 광고캠페인이 지난 4월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18)'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동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광고 마케팅 시상식 '에피 어워드'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상식으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서울우유의 '구워구워 치즈' 광고 캠페인은 고깃집에서 삼치(삼겹살+치즈)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식당 주인이 성난 반응을 보이는 상황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모습으로 유쾌하게 담아내면서 소비자에게 제품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풀무원,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 리뉴얼 반년 만에 350만 병 돌파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불규칙한 식습관·스트레스·음주·카페인 등으로 위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을 위해 선보인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가 리뉴얼 출시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 생즙 함량을 늘려 원료의 건강함은 그대로 살렸으며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해 영양은 물론 맛까지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 달에만 55만 병이 넘게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 리뉴얼 약 8개월 만에 350만 병을 넘어섰다.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의 인기 비결은 위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간편하게 생즙 형태로 섭취할 수 있게 했다는 점으로 풀이된다.

 

크라운제과, 일부 제품 가격 및 중량 조정

크라운제과는 국희샌드 등 8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4% 인상한다. 국희샌드는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17.8% 인상한다. 마이쮸는 평균 7.6%, 참크래커는 5% 각각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

스낵 4종은 가격을 올리고 중량도 함께 증량해 카땅은 13.3%, 못말리는신짱은 12.2%, 콘초는 3%, 죠리퐁은 12.7% 중량당 가격을 인상한다. 뽀또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중량만 줄여 중량당 가격은 14.3% 오른다. 

물가안정을 위해 원가를 절감하며 최대한 가격인상을 억제했으나, 원가압박이 심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