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에이스손해보험·KEB하나은행·NH농협은행 外
[금융단신] 에이스손해보험·KEB하나은행·NH농협은행 外
  • 변은영
  • 승인 2018.05.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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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손해보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장학생 모집

에이스 아메리칸 화재 해상 보험 주식회사(이하 에이스손해보험)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월 29일부터 6월 17일 까지 '처브(Chubb) 에이스 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

처브(Chubb) 에이스 드림은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이 미래 보험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에이스손해보험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서 경영 및 보험을 전공하는 재학생으로 보험관련 전문 과정(혹은 과목)을 수료 또는 이수 예정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일반저소득가정 대학생이다. 장학생은 서류심사 및 최종면접을 거쳐 8월 초에 최종 발표 된다. 

 

KEB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중고차 안심 구매 프로그램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출시

KEB하나은행은 지난 5월 28일 을지로 본점에서 GS엠비즈∙내담네트웍스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의 시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는 금융과 자동차 토탈케어가 결합된 은행권 최초 신개념 복합서비스로 전국에 정비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GS엠비즈와 온라인 플랫폼 '핀카'를 운영중인 내담네트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하나 오토케어 서비스'를 통해 중고차 구매 손님에게 낮은 금리의 중고차구매자금대출과 아울러 수리보장 및 다양한 정비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 사랑담은 쌀 전달해 

NH농협은행 HR·업무지원 및 신탁부문 김연학 부행장과 직원들은 5월 28일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R·업무지원 및 신탁부문 직원들은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과 2012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어왔고, 직원과 가족들은 매월 복지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전달된 쌀은 HR·업무지원 및 신탁부문 직원들이 직접 모금을 통해 준비했고, 사랑의 쌀 전달과 함께 복지관 청소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1100억원 규모 미국 가스발전소 PF 금융주선 성공

KB국민은행은 1억달러 규모의 미국 가스화력발전소 PF 금융주선을 성공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미국 에너지 전문투자회사 스타우드에너지(Starwood Energy Group)가 발전소를 인수하는 인수금융에 총 810백만달러를 모집하는데 투자자로 참여했다.

구체적인 인수 대상은 미국 동부지역 PJM 및 ISO-NE 전력시장에 있는 총 1,123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3기다. 3억달러 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했으며, 현지에서의 높은 투자수요로 인해 최종적으로 1억달러의 물량을 배정받았다. 

1억달러의 배정 금액 중 3000만달러는 KB국민은행이 직접 투자했고, 6700만 달러는 KB증권을 비롯한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수익자로 참여한 KB자산운용 펀드가 투자했다. 

 

우리은행, '후순위채' 2000억원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 2000억원 규모의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10년물 1500억원, 15년물 500억원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했다.

채권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지난 5월 25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한 국고채 10년물 금리 2.72%에 스프레드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후순위채 10년물 금리는 0.61%p의 스프레드를 가산하여 3.33%, 15년물 금리는 0.85%p의 스프레드를 가산하여 3.57%로 확정됐다. 

10년물 스프레드는 바젤III 도입 이후 우리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 스프레드 중 가장 낮다. 특히, 우리은행은 비지주사체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른 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보다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