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엘페이·KT·GS슈퍼마켓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엘페이·KT·GS슈퍼마켓 外
  • 변은영
  • 승인 2018.06.05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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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키친, "바쁜 1인 가구 위한 식사 배달합니다"

바쁜 일상 속 현대인은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는 식사를 차리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식이요법 전문 연구 기업 닥터키친은 이러한 1인 가구를 위해 밀프랩(Meal-prep)을 선보였다. 밀프랩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미리 준비해둔 식사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3~5일치의 식사를 미리 준비해서 식사할 때마다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는 방식이다.

닥터키친은 420여 개의 건강한 식단을 반조리된 형태로 배송해 준다. 주 1회, 주 2회 배송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 수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L.pay, 오프라인 결제 시장 이끈다…누적 상품 결제액 1조 원 돌파

롯데멤버스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L.pay(이하 엘페이)의 누적 상품 결제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밝혔다. 엘페이의 누적 상품 결제액은 올해 6월 기준 1조 원을 달성했으며, 전년동기대비 무려 8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3800만 L.POINT(이하 엘포인트) 회원을 기반으로 엘페이와 엘포인트의 연계성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 전략 덕분이다.

타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중요 요인이다. 엘페이의 온·오프라인 전체 누적 상품 결제액 중 오프라인 결제금액이 70%로 온라인 결제금액 30%의 2배 이상을 차지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사회적 부동산 혁신사례 이끈다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란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한 분야 또는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사회적 책임, 공유가치 창출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임팩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공간 서비스 영역에도 관련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회의실·연습실·파티룸·코워킹스페이스 등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플랫폼 서비스이다. 7000개의 공간업체 DB를 기반으로 1인 기업 및 소셜벤처에 적정 공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공간공유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시너지를 내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사회적 부동산을 통한 소셜 임팩트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적정 가격의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에 본질적 가치가 있다. 

 

KT, 1인가구·캠핑족 취향 저격하는 포터블 'LTE빔프로젝터' 출시

KT는 LTE 에그 기능이 결합된 미니 빔 프로젝터 'LTE빔프로젝터'를 출시하고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약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도의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는 'LTE 빔 프로젝터'는 미디어 콘텐츠 시청의 시간·공간적 제약을 해소해준다. 작은 크기로 캠핑, 소풍 등 야외 활동에 휴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레 TV 모바일 등 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의 TV 대체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휴대용 빔프로젝터보다 높은 2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크고 웅장한 음량을 제공하며 더 높은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할 수도 있다.

 

GS수퍼마켓 '맛있을 수박愛~', 수박대축제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6월6일부터 유명 산지 수박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맛있을 수박愛(애)' 수박대축제 행사를 기획해 전국 최저가 판매에 도전한다.

당도 높은 흑수박, 먹기 편한 씨없는 수박, 엘로우 스위티라고 불리우며 평균 당도가 13~14 브릭스에 이를 정도로 달콤한 맛이 특징인 속노란수박, 일반수박의 1/4 크기인 사과만한 애플수박 등 평소에 찾아 보기 힘든 색다른 수박이 모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편의점 GS25에서는 혼자서 바로 먹기에 알맞은 소용량 상품을 출시했다. 수박을 집에서 썰어 먹는 형태로 포장지에 담아 들고 먹는 재미가 있는 '맛있을수박에'와 수박 속을 사각으로 썰어 담아 포크로 즐기는 컵수박 '반할수박에'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