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는 변한다] '홈 카페' 캡슐에서 반자동으로?..'어떤 커피머신 쓰세요?
[트렌드는 변한다] '홈 카페' 캡슐에서 반자동으로?..'어떤 커피머신 쓰세요?
  • 정단비
  • 승인 2018.06.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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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Cafe = 홈 카페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관심도 증가는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이제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먹길 원하는 것 그래서 등장한 것이 일명 '홈 카페'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시장 11조 7500여억원, 국민이 1년 동안 마신 커피 265억잔, 한국인 1인당 연평균 커피소비량이 512잔이다.

2014년 대비 2016년 품목별 성장률

원두커피 -49.9%
조제커피 -13.9%
인스턴트커피 22.1%
커피음료 23.8%
캡슐커피 47.1%

홈카페 기구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커피 시장 마케팅에서 자주 보이는 것이 홈카페 트렌드가 증가하면서 에스프레소 반자동 머신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에스프레소 머신 회사 관계자 "2017년 보다 올해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캡슐머신이서 점차 전자동 머신으로 넘어오는 추세이며, 앞으로 더 증가하지 않을까 한다"

스위스 전자동머신 브랜드 유라에 따르면 가정용 커피 머신 구입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으며 2017년 전체 판매량에서 12% 정도가 가정용 커피머신이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이 에스프레소 머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정용 커피머신에 대해서는 통계자료도 없는 작은 시장이다.

하지만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