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해태제과·배달의민족·팔도 外
[식품 단신] 해태제과·배달의민족·팔도 外
  • 변은영
  • 승인 2018.06.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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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걱정 없는 여름 나기 해태, '칼로리 에디션 EVENT'

해태제과가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열량 높을 것이라는 누명 벗기에 나섰다. 칼로리가 낮은 탱크보이·토마토마·바밤바·젤루조아 등 대표 빙과 6종으로 '칼로리 에디션 EVENT'를 연다.

이들 제품들의 포장지 겉면에는 각 제품의 칼로리 숫자를 큼직하게 적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빙과제품들은 최소 60㎉에서 최대 95㎉로 평균 80㎉에 불과하다. 밥 한 공기의 1/4 수준으로 고구마나 바나나 보다 낮다.

여기에 헬스용품을 내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시원함에 건강까지 챙겼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전동자전거와 다리마사지기, 실내자전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제품 스틱과 튜브에 둘어 있는 라벨지를 통해 당첨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해태상과 행운상으로 화장품상품권과 커피상품권도 준비했다.

 

 

배달의민족, '치슐랭가이드' 출간... 치킨에 대한 모든 것 집대성

배달의민족이 작년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한 119명의 치믈리에와 함께 더 나은 치킨 생활을 위한 치킨 정보를 집대성한 책 '치슐랭가이드'를 출간했다. 전국의 주요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에서 6월 22일 부터 만나볼 수 있다.

'치슐랭가이드'에는 치믈리에가 뽑은 베스트 치킨부터 치킨 제대로 시키는 법, 치킨 무 페이스 조절법, 남은 치킨 활용법, 치킨과 어울리는 음료와 술까지 치킨을 배우고 고르고 즐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치킨을 향한 진지하고 깊은 접근도 돋보인다. 치킨의 역사, 프랜차이즈의 역사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치킨이 처음으로 등장한 순간도 되짚는다. 물결무늬· 민무늬·엠보 등으로 구분되는 후라이드의 종류, 팽팽하게 맞서는 양념치킨의 원조 브랜드 논쟁도 흥미롭다. 숫자로 보는 치킨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팔도, '팔도 만능비빔장' 판매처 확대로 간편 소스 시장 공략 나서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 만능비빔장(이하 만능비빔장)'의 판매처를 확대하며 간편 소스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편의점을 포함한 대형마트 및 창고형 마트, 온라인 몰에서 해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창고형 마트 전용 제품의 경우 포장 단위를 기존 10개에서 20개로 늘려 대량 구매를 필요로 하는 고객까지 고려했다. 지난 2017년 9월 출시된 '만능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어울리는 만능 소스다.

'팔도 비빔면'에 들어있는 액상스프에 마늘과 홍고추·사과과즙·양파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이용하기 편리한 1회용 소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외식산업협회 윤홍근 회장, UN 기아 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국내 외식산업 대표단체인 한국외식산업협회가 UN의 기아퇴치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협회는 UN 세계식량계획(WFP)이 추진하는 기아퇴치 운동인 '제로 헝거(Zero Hung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기금 모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국내 단체가 제로 헝거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모금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지난 달 방한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세부실행 방안을 확정했다. 먼저 회장사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는 매년 치킨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WFP에 전달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엠버라거 레드락,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메인 후원사로 참가

프리미엄 엠버라거 '레드락(Red Rock)'이 오는 6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되는 'DMZ 피스트레인(Peace Train) 뮤직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전 세계에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첫 회를 맞은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에는 강산에, 이승환,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록 밴드 섹스피스톨즈 출신 글렌 매트록,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뉴턴 포크너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레드락은 축제 행사장을 찾은 뮤지션과 관람객들이 음악과 함께 생맥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레드락을 직접 야외에서 맛볼 수 있도록 레드락 전용 부스 및 카라반을 운영한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