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버거킹·풀무원다논·GS리테일 外
[식품 단신] 버거킹·풀무원다논·GS리테일 外
  • 이예리
  • 승인 2018.08.2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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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최초의 프리미엄 치킨버거 '밸런스 치킨버거' 출시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통가슴살 치킨 패티와 신선한 코울슬로의 조화가 돋보이는 프리미엄 버거 신메뉴 '밸런스 치킨버거'를 출시했다.

버거킹 최초의 프리미엄 치킨버거로 새롭게 선보이는 '밸런스 치킨버거'는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 지방의 잠발라야 시즈닝을 가미한 통가슴살 치킨 패티가 눈에 띄는 메뉴다. 

밸런스 치킨버거에 사용된 뉴올리언스 치킨 패티는 버거킹의 치킨버거 라인을 이끄는 주역으로, 입안을 가득 채우는 통가슴살의 풍부한 육즙과 푸짐한 두께감 덕분에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하림, 올 연말 대미 삼계탕 수출 300만 달러 돌파 예상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 미국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올해 미국에 수출한 하림 삼계탕이 6월 기준 155만 달러 규모에 이른다고 밝혔다. 

하림이 수출하는 삼계탕 제품은 삼계탕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직후 급속 동결하여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냉동 제품인 '즉석 삼계탕'과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 '고향 삼계탕' 등 2종이다.

'대미(對美) 축산물 수출 1호 제품'인 하림 삼계탕은 미국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70% 가까운 점유율을 유지해왔다. 지난 4년간 하림 삼계탕의 대미 누적 수출량은 930만 달러에 이른다. 

 

풀무원다논 그릭,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프로즌 제품 인기

풀무원다논의 '풀무원다논 그릭'이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한 시즌 상품 '그릭 프로즌' 인기에 힘입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장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리테일 소매지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는 전년 동기간 대비 물량 성장률이 작년 기준 11.1%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도 27.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국내 그릭요거트 제품 총 판매 물량은 약 9.8%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풀무원 다논 그릭은 이보다 3배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BBQ, 차별화된 신개념 매장 'BBQ 치킨 레몬'오픈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매장의 구성과 운영 전 영역에서 기존의 치킨가맹점 모델을 혁신적으로 차별화한 'BBQ치킨 레몬'대치본점을 오픈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전면적인 혁신과 변화를 표방한 모델답게 'BBQ치킨 레몬'은 새로움과 독특함을 내세웠다. 브랜드명에서 '레몬'을 강조한 것 역시 상큼함과 신선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다. 'BBQ 치킨 레몬'의 상큼함은 먼저 매장 인테리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장 내부에 올리브 그린과 레몬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스테인리스와 타일 중심의 시공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색다른 시도는 메뉴 구성에도 잘 나타나 있다. 기존의 치킨 매장이 프라이드와 양념 치킨 등 비교적 대중적인 메뉴에 한정돼 있는 것과 달리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에 걸맞은 요리를 가미했다.

 

세븐일레븐, 인도네시아 맥주 '엘 디아블로'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를 기념해 인도네시아 인기 맥주 '엘 디아블로 500ml'를 한정 출시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엘디아블로 500ml'는 인도네시아 국민맥주 회사로 알려진 '발리하이'에서 생산하는 에일 계열의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9%다. 싱그러운 홉향과 부드러운 거품이 일품이며,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4캔에 1만원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가성비 높은 '4캔 1만원' 행사와 다양하고 차별화된 맛으로 수입맥주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수입맥주 매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 56.3%를 차지하는 등 주력 주류에 올라섰다. 

 

대상 집으로ON, 'My Office Coffee(마이 오피스 커피)' 출시

대상이 커피믹스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가성비를 내세운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을 통해 'My Office Coffee(마이 오피스 커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집으로 ON 'My Office Coffee'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사무실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가성비 좋은 달달한 커피'를 콘셉트로 한다.

동결건조(FD) 커피를 사용하여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으며, 텁텁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또 산뜻한 단맛과 부드러움이 은은하게 어울려 무겁지 않다.

사무실 수요를 타깃으로 한 만큼 패키지도 눈에 띈다. 파스텔 톤 파란색과 분홍색의 감각적인 색감이 조화를 이뤄 사무실 한 켠에 두었을 때 소소한 디스플레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GS리테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GS리테일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GS리테일이 본상을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의 세부 카테고리에는 '패키지 디자인'·'타이포그라피'·'리테일 디자인' 등 총 17개 부문이 있으며, GS리테일은 패키지 디자인의 본상인 '위너(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을 한 '유어스 아이스음료 파우치'는 GS25, GS수퍼마켓에서 3~4개월 간 약 8000만개가 판매되는 대표적인 하절기 상품으로 얼음컵에 음료를 부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