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낮고 이용은 편하다! 카셰어링 서비스 만족도
최근 공유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자신과 가까운 위치의 차고지에서 시간 또는 분 단위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카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3개 카셰어링 업체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만족도는 평균 3.53점 이었으며 카썸순으로 만족도가 높았고, 피해구제 합의율은 그린카가 쏘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자 7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편리성 및 고객응대’, ‘서비스 호감도’는 높은 반면, ‘가격 및 보상절차’, ‘보유차량의 다양성’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 중 41.4%(300명)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며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차(이하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구제 합의율은 그린카(54.8%)가 쏘카(34.0%)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팝=홍원희 디자이너)
(자료=한국소비자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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