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 야구 시구자로 나선 사연은?
[그것이 궁금]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 야구 시구자로 나선 사연은?
  • 정단비, 홍원희
  • 승인 2018.09.20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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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벽한 투구폼으로 시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홍수아'
KBO 시구 최초로 언더 핸드 스루를 선보인 '소녀시대 유리'

완벽한 투구폼으로 시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연예인들은 '시구 레전드'로 화제가 됐다.

2. "대표님이 마운드엔 왜?"
또 다른 느낌의 시구자 등장

9월 19일 두산 vs 넥센 경기
시구자로 오른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

연예인, 스포츠 스타, 화제의 인물이 아닌 기업인 시구자는 생소한데..

3. 누가 봐도 야구과자 '홈런볼'

사실 해태제과는 야구 하면 떠오르는 '홈런볼'을 만드는 회사

"1981년 태어났어요"
홈런볼은 KBO와 38살 동갑내기 

홈런볼, 야구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과자로 등극
Top 2~5위 과자 다 합친 매출 수준
(K Twiz 구장 매점 기준)


4. 홈런볼의 인기, 단순 이름 때문만은 아니다

야구팬들 "홈런볼=홈런 부적"

해태제과가 운영 중인 홈런볼존으로
홈런이 넘어가면 승률이 '6할' 

2013년부터 시작한 해태제과 홈런볼존 이벤트 '상금+기부금' 1억원 달해

5. 'Do you know 홈런볼?'

응원하는 메이저리그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홈런볼을 선물로 보낸 한국팬까지

6. 홈런볼, 얼마나 팔렸나?

KBO 누적관중 1억5000만명이 16봉지씩 먹은 양
전국 9개 프로야구장을 펜스까지 4번씩 채울 수 있을 정도

7. 야구팬들 취향 저격하는 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홈런볼의 야구 포지션 패키지를 12종까지 늘렸다.

홈런을 불러주는 부적이라는 '홈런볼'의 인기는 언제까지?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