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 보는 뉴스] 우유시장 1위는 '서울우유'..빙그레·매일유업도 '무시 못 해'
[수치로 보는 뉴스] 우유시장 1위는 '서울우유'..빙그레·매일유업도 '무시 못 해'
  • 이지원, 홍원희
  • 승인 2018.10.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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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부동의 '1위'

2018년 2/4분기 우유시장 브랜드별 매출액
서울우유 20만 5823
남양유업 7만 2397
빙그레 6만 7152
매일유업 6만 4249
동원F&B 3만 3779

(※단위: 백만 원)

우유 시장의 매출 집계가 시작된 2012년부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서울 우유'
가장 최근 매출이 기록된 2018년 2분기에도 역시 1위 자리를 차지!

소비자들의 취향은 역시 오리지널

2018년 2/4분기 우유 세분시장 매출액
흰 우유 36만 4267
바나나 우유 5만 5825
초코 우유 4만 6732
커피 우유 2만 4051
딸기 우유 2만 3606

(※단위: 백만 원)

소비자들의 취향은?
가장 기본적인 '흰 우유'

역시 가장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던 '흰 우유'가 큰 차이로 우유 세분시장 내 1위를 차지

바나나 우유 매출, '빙그레'가 이끈다

2018년 2/4분기 바나나우유 전체 매출액 5만 5825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2/4분기 매출액 4만 5420

(※단위: 백만 원)

"바나나 우유는 역시 항아리 모양이지!"

바나나 우유 전체 매출액 중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제품은 전체 매출 중 약 81%를 차지
하루 평균 80만 개가 팔릴 정도
국내 소비자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제품의 사랑을 알아 볼 수 있었다.

빙그레, 바나나 우유로 본격 마케팅 돌입!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특징은?
귀여운 항아리 모양

이러한 특징을 살려 빙그레는 새로운 마케팅을 시작
키링, 화장품, 귀걸이, 방향제 등 바나나 우유의 '굿즈'를 판매하는 '옐로우 카페'로 회사 전체 매출 중 24%를 차지

획기적인 마케팅과 효자 상품으로 빙그레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

매일유업은 흰 우유보다 '가공 우유'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은 흰 우유로 승부

하지만 매일유업은? 
"가공 우유로 승부 보자!"

매일유업은 타 기업에 비해 흰 우유의 매출은 최저
하지만 다양한 가공 우유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허쉬 초콜릿 드링크'와 '우유 속에&커피 속에' 시리즈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매일유업

이에 매일유업은 기존 허쉬와 우유 속에 시리즈 제품에 다양한 맛을 추가
더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려 노력 중!

매일우유, 가공우유 제품 내 1인자 자리도 노려 볼 수 있을까?

 

(데일리팝= 이지원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KATI 농식품수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