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창업 교육 수료생 아이템 작품으로 전시하는 '7가지 시선'展 개최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창업 교육 수료생 아이템 작품으로 전시하는 '7가지 시선'展 개최
  • 정단비
  • 승인 2018.10.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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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가 창업 교육 수료생의 기획 작품을 전시하는 '7가지 시선'展을 10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자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되는 '7가지 시선'展은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창업 교육 '디지털라이프스쿨' 수료생 7팀이 참여했다. 거창한 아이디어가 아닌 일상 속 작은 관찰과 깨달음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사진·회화·일러스트·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며 신선한 시도를 선보인다.

먼저 일상의 소중함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창업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본다는 의미의 위치기반 공간 큐레이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준비중인 'VUJADE(뷰자데)'의 이민재는 솔방울·과자 봉지 등 어디선가 익숙하게 보았던 소품을 콜라주 형태로 붙인 작품을 통해 그 물건과 장소에 얽힌 기억을 상기시킨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 속 문제를 한번 더 깊게 고민한 결과 창업 아이템을 발견한 이들의 이색적인 작품도 전시된다. 신선한 자연재료로 조리한 반려동물 식품을 만드는 '㈜개화'는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와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미지 컷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평소 반려동물이 먹는 가공 건사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한다. 

이 밖에도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메시지를 귀여운 일러스트를 통해 전하는 '미크',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마이디어',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수공예 제품을 만드는 강혜림의 작품도 전시된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