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카카오홈 출시·관악구 요섹남 요리교실·사조대림 캠프&하우스 미트볼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카카오홈 출시·관악구 요섹남 요리교실·사조대림 캠프&하우스 미트볼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8.11.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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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홈'출시로 홈 IoT 사업 본격 시동

카카오는 11월 8일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출시하며 IoT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홈'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가 적용됐으며, 제휴된 기기를 '카카오홈 앱'에 등록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카카오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집 안에서 '카카오미니'에 음성명령을 내리거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 장소에 상관없이 실내 기기 조작이 가능하다. 자동차에서도 '카카오내비'를 활용해 집 안의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건설사 및 전자기기 제조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IoT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미 포스코건설과 함께 조명·난방·엘리베이터 등 각종 아파트 설비를 '카카오홈'과 연동해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미니'로 제어 가능한 단지를 선보였다.


관악구, 고독사 예방 위한 '요섹남'요리교실 운영

관악구가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혼밥의 달인! 나도 요섹남!'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관악구 행운동은 '2018 서울시 고독사 위험 고립가구 주민관계망 형성 시범사업'동으로 선정된 후, 주민 중심으로 구성된 '행복두드림단'을 구성해 지난 9월,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수강자들은 2인 또는 3인 1조로 편성되어 김치찌개, 제육볶음 등 일상생활에서 간편히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 만든 음식들을 함께 나눠먹으며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요리수업 과정에 '행복두드림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해 수강자의 조리 과정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이웃 살핌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넷플릭스와 제휴 시동…베타테스트 시작

LG유플러스가 글로벌 미디어그룹 넷플릭스와 제휴를 시작하고 일부 가입자를 상대로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11월 8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일부터 넷플릭스 서비스를 탑재한 셋톱박스를 통해 일부 가입자에게 시험방송을 하고 있다.

신형 셋톱박스 배포 이후 순차적으로 구형 셋톱박스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셋톱박스를 껐다 켜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 되는 식이다. 

LG유플러스는 셋톱박스 배포와 함께 5만명을 대상으로 시험방송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100만명을 대상으로 시험방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11월 15~16일경 넷플릭스 서비스 시작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조대림, 캠프&하우스 미트볼 2종 출시

사조대림은 냉장가정간편식(HMR) '캠프&하우스 미트볼'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조대림 '캠프&하우스 미트볼'은 '토마토 미트볼', '데미그라스 미트볼'의 2종으로 구성됐으며 맛과 간편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냉장형태의 간편식으로 더욱 신선하고 담백한 돼지고기 본연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100%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간편하게 미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넣어 90초만 데우면 되는 '증기 배출 파우치'를 적용해 번거로운 과정을 최소화 했으며, 이를 통해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 할 수 있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