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 마무리... 사실상 '전부 승소'하며 활동 재개 예고
전효성,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 마무리... 사실상 '전부 승소'하며 활동 재개 예고
  • 이지원
  • 승인 2018.11.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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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이 TS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을 마무리짓고 다시 활동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

전효성이 TS엔터테인먼트의 소송을 마무리짓고 다시 활동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전효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14일 전효성이 전 소속사(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이로써 전효성이 토미상회와 새로이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에서 "전효성(원고)과 티에스엔터테인먼트(피고) 사이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사건의 판결선고기일에서 재판부(제12민사부)는 원고와 피고 사이의 전속계약이 이미 해지된 상태임을 확인하고, 피고가 원고에게 미지급 계약금 및 정산금 1억 3000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판결을 선고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효성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예현의 박정호 변호사는 "재판부의 판결은 세금 등 일부 금액이 제외된 원고의 청구를 모두 받아들인 것으로, 사실상 전효성씨의 전부승소나 다름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으로 데뷔한 전효성은 가수 본연의 능력치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등 입지를 넓혀갔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