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단신] CGV·아워홈·스타벅스 外
[사회공헌 단신] CGV·아워홈·스타벅스 外
  • 이예리
  • 승인 2018.11.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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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무비 패스카드 나눔 Edition3' 출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특별한 무비 패스카드가 출시됐다.

CJ CGV는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힘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CGV 무비 패스카드 나눔 Edition3'(이하 '나눔 Edition3')를 출시하고, 11월 26일부터 전국 70개 CGV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나눔 Edition3'를 구입하면 판매액의 10%는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이번에 출시한 '나눔 Edition3' 디자인 작업에는 장애예술대안공동체인 (사)에이블아트 소속의 이마로 작가가 참여했다. 발달 장애를 지닌 이마로 작가가 영화를 보고 느낀 이미지를 2종의 일러스트로 디자인했다.

 

아워홈, 푸드뱅크에 3억2000만원 상당 식품 기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11월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워홈은 식용유, 햄 등 3억 2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으며, 기부 물품은 전국 푸드마켓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사업은 식품 제조업체, 개인 등 기탁자들로부터 식품을 기부 받아 복지시설, 저소득가정 및 소외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사업이다. 1998년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약 400여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이 운영 중이다.

 

한진그룹·인하대학교 합동 봉사활동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인천시 학익동 인하대학교 인근의 저소득 가정 및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는 40여 가구의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합동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한항공·한진·한국공항 등 한진그룹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관계자·학생회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2백여 포기의 김장을 하고 5000여장의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을 모태로 하는 한진그룹과 인하대학교는 각각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으로써의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 했다.

 

BGF리테일, 친환경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나선다

편의점 CU(씨유)가 최근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E-Mobility)의 대중화를 위해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하여 미래 서비스 산업인 전기차 시장 확대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과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씨유)의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기 충전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최근 친환경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가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리턴맘 바리스타 50여명은 11월 23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유 2500개를 전달하고 아기와 위탁모를 위한 선물 박스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전달한 분유는 올해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한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카페 라떼 음료 1잔 판매당 50원씩 적립한 기금에 회사 매칭액을 더해 조성한 금액 중 일부인 25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리턴맘 바리스타들이 손수 제작한 턱받이와 가제수건을 비롯해, 기저귀와 분유 등 아기용 생필품과 스타벅스 보온병, 티바나 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선물 박스는 아기들의 위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메인비즈협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은 11월 23일 메인비즈협회와 함께 협회회원사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경기 연천 나룻배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등 김장재료를 이용하여 우리농산물 소비를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300포기)는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삼동소년촌'에 전달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