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탈출] 김장철 수요 늘어나는 '절임배추' 세척도 필요 없다더니, '대장균' 검출?
[호갱탈출] 김장철 수요 늘어나는 '절임배추' 세척도 필요 없다더니, '대장균' 검출?
  • 이예리, 이지연
  • 승인 2018.1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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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늘어나는 수요에 피해자도 덩달아 증가
 
"제품을 수령했을 때 이미 상한 상태로 왔어요"
"구입한 절임배추에서 오염된 물과 애벌레가 나왔어요"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피해자 사례도 증가 중
 
 
일부 제품에서는 대장균도 검출
대장균: 위생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세균
식품에서 확인되면 '분변'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오염된 것이라 예상 가능
15개 중 1개 제품에서는 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하는 대장균 검출
제조일자가 동일한 5개 중 4개의 시료에서 대장균이, 그 중 3개의 시료는 최대허용한계치인 10CFU/g 초과 검출
 
대부분의 절임배추 제조·유통업자 曰
"별도의 추가 세척이 필요없으니 간편하게 김장하실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이러한 제조사의 말을 신뢰
→구입 후 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多
철저한 위생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자료=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