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우리은행·KB국민은행·뱅크샐러드 外
[금융단신] 우리은행·KB국민은행·뱅크샐러드 外
  • 이지원
  • 승인 2018.12.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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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우리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금융편의를 위하여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대곶면에 '김포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했다고 12월 10일 밝혔다.

김포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 전용 영업점으로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일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하며 ▲통장개설 ▲해외송금 ▲환전 ▲카드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안산, 김해, 의정부 외국인금융센터와 평택외국인일요송금센터, 광희동지점등 7개의 일요영업점, 국가별 외국인데스크를 운영하고 다문화 결혼이주민에게 금융바우처를 제공하는 다문화행복드림 프로젝트를 2017년 9월부터 진행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 진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2월 7일 경기도 의정부초등학교에서 ▲교육부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활동 지원 사업'으로 조성된 뮤지컬 동아리방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하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정부와 KB국민은행, 시민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뮤지컬과 연극 등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돼 문화예술활동의 창작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협동심을 함양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전국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뮤지컬 동아리방 조성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뮤지컬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 및 오디오·조명 시스템 등의 필수 기자재도 제공했다.

 

뱅크샐러드, 부동산 실물자산 궁금하세요?

뱅크샐러드가 지난 달 출시한 부동산 실물자산에 이어 자동차 실물자산 연동을 위한 시세 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로써 뱅크샐러드는 금융자산부터 실물자산까지 하나의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돈관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뱅크샐러드의 실물자산 연동은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간편한 인증 절차를 거쳐 앱에 자산이 자동으로 입력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부동산 실물자산은 오픈 50일만에 2만여 개의 아파트/오피스텔 데이터가 쌓였고, 이번에 선보인 자동차 실물자산 역시 정식 오픈한 첫날에만 2000대 이상의 자동차 데이터가 등록됐다.

뱅크샐러드의 '자동차 시세 조회'는 고객 신뢰가 높은 '카이즈유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된다. 차량번호 입력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보유 대수 제한 없이 본인 명의로 된 모든 차량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GS25,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의 ATM(CD)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출금 및 이체 거래 금액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GS25 ATM(CD) 이용 건수는 총 5170만 건에 달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GS25를 방문해 한 번씩 ATM(CD)을 이용한 것과 맞먹는 수치다.

이처럼 GS25가 주요 시중은행과 손잡고 전국 1만여 점포에 설치 된 ATM(CD)을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하게 한 것이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서 자리잡게 할 수 있던 것이라고 추측된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