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카카오 폐쇄형 실시간 스트리밍 '라이브톡' 출시, 인스타와의 차이점은?
[트렌드줌인] 카카오 폐쇄형 실시간 스트리밍 '라이브톡' 출시, 인스타와의 차이점은?
  • 배근우
  • 승인 2018.12.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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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구성원’ 에게만 실시간 라이브를 보여주는 ‘라이브톡’의 기능 
-    스냅쳇, 인스타그램의 스토리즈 라이브기능과 비슷하지만서도 카카오톡의 차별점
카카오에서 출시한 '라이브톡' (출처: 카카오)

◇카카오 '라이브톡'이란? 

라이브톡이란 카카오톡에서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보며 채팅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카카오에서 밝힌 신규 기능이다. 모바일 환경의 변화에 맞춰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제대로 읽은 카카오톡의 ‘라이브톡’ 기능은 이용자들의 대화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즐거움>을 높여 줄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개인 간 채팅이 아닌 <그룹 채팅방>에서만 지원이 가능한 기능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라이브를 보여주던 ‘인스타그램 라이브’와 ‘페이스북 라이브’와 달리 지인과 친구들로 구성된 채팅방에서 실시간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게 차별화된 특징이다. 라이트톡은 카카오톡 v.8.1.7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이 가능하다.

(출처: 카카오)

◇이용방법

지인과 친구, 그리고 가족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룹 채팅방>을 만들었다면 채팅 입력창 좌측의 ‘+’버튼을 클릭 후 ‘라이브톡’ 아이콘을 선택하면 채팅창에 ‘라이브톡을 시작했습니다’라는 말풍선이 채팅방에 송출된다. 거기에 상단에 ‘00님의 라이브 톡’이라는 공지사항이 뜨게 되며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게 되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톡은 <강제성이 없어> 참여하고 싶은 사람만 클릭하면 되는 기능으로, 채팅방을 가득 매우는 전체 크기로 라이브톡을 시청하며 채팅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작은 사이즈의 ‘미니 플레이어’ 상태로도 라이브톡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 외에 ‘마이크 끄기’, ‘실행 중 채팅 보지 않기’ 등의 기능도 따로 추가설정이 가능하며 라이브 톡의 <최대 참여 가능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인스타그램의 휘발성 라이브 '인스타 스토리즈' (출처: 데일리팝)
인스타그램의 휘발성 라이브 '인스타 스토리' (출처: 데일리팝)

인스타 스토리와의 차이점 

수많은 셀럽과 연예인들이 사용하던 ‘스냅챗 라이브’,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라이브톡’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인스타 스토리의 경우 나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녹화해 ‘일기’처럼 24시간만 남길 수 있다면, 카카오톡의 ‘라이브톡’은 채팅 구성원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기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인스타 스토리의 경우 팔로워만 많다면 무한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될 수 있지만, 카카오의 라이브톡의 경우 최대 10명에게만 공개되는 점이 차이점이다.

해당 영상은 라이브로만 송출되며 저장이 되지 않는 <휘발성>은 인스타그램과 비슷하다. 그러나 현재 즐기고 있는 일상이나, 파티, 결혼식, 모임 등을 단체 채팅방 구성원에게만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구성원들끼리 실시간 여행지 풍경을 공유한다거나, 구성원과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먹방쇼를 보여 줄 수 있는 모습 등 무궁무진한 활용성이 기대된다. 추후에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과 차별화된 보다 더 색다른 기능이 추가될지도 모르니, 출시 이후 과연 어떤 라이브톡 생태계 꾸려질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