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굽네 포차 론칭·에어글 미니 AG25 출시·유통업계 무인자동화 시스템 구축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굽네 포차 론칭·에어글 미니 AG25 출시·유통업계 무인자동화 시스템 구축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1.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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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간편식 안주 브랜드 '굽네 포차' 론칭

굽네몰은 굽네포차 브랜드 첫 제품으로 '굽네 포차 직화구이 무뼈닭발', '굽네 포차 땡초마늘근위'를 선보인다고 1월 9일 밝혔다.  

굽네 포차는 1인가구 증가로 혼술(혼자 먹는 술), 홈술(집에서 먹는 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냉동 안주가 주목받는 현상에 착안해 론칭한 브랜드다. 굽네몰은 자사의 독보적 기술과 제품 콘셉트로 안주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해간다는 계획이다. 

굽네 포차 직화구이 무뼈닭발과 땡초마늘근위 두 제품 모두 별다른 추가 조리 없이 제품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된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100% 국산 닭발과 닭근위(닭모래집)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베이츠코리아, 2019년 온라인쇼핑 전망 발표

온라인 캐시백 기업 이베이츠 코리아가 2018년 온라인 쇼핑 트렌드 결산과 2019년 전망을 발표했다. 올해는 명품 온라인 쇼핑몰의 지속적 인기와 더불어 마트, 헬스·뷰티 쇼핑몰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스로에게 쓰는 돈을 아끼지 않는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에 힘입어 2019년에도 명품 쇼핑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럭셔리 패션의 주 고객층으로 자리잡은 남성 소비자의 쇼핑 및 명품 직구 수요가 늘면서 명품 온라인 쇼핑몰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마트 쇼핑몰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 이베이츠에 입점한 국내 전체 마트 쇼핑몰 매출은 2017년 대비 126% 성장했으며, 매출 순위는 이마트몰, NS홈쇼핑, 롯데홈쇼핑, 마켓컬리, 홈플러스마트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글, 필터형 공기청정기 '에어글 미니 AG25' 출시

에어글코리아는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발맞춰 휴대성에 특화된 개인용 미니 공기청정기 '에어글 미니 AG2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4단계 필터 기술이 적용됐다. 4단계 필터 기술은 프리필터·활성탄소 필터·cHEPA 필터·티타늄 프로 모듈로 구성되며,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작은 공간에 최적화된 콤팩트 한 크기로 차량이나 개인 사무실·주방·캠핑 등 어느 장소든지 이동과 배치가 자유로우며, 내구성을 높이고 소음을 줄인 BLCD 모터가 장착돼 오래 사용해도 소음이 늘거나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무인화' 바람 거세지는 유통업계...패스트푸드 업종 가속화

기술 발달과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유통업계가 무인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월 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무인화를 가장 빠르게 진행하는 곳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다. KFC는 지난해 전체 매장 200여곳에 무인화 기기(키오스크) 100% 도입을 완료했다.

롯데리아는 1350개 매장 중 825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2014년 직영점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를 시험 도입한 뒤 지난해 무인화 운영률이 50%를 넘어섰고 현재는 60%에 도달했다. 맥도날드도 2015년 키오스크를 도입 이후 현재 전체 420여개 매장 중 250여곳(59.5%)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가동하고 있다.

키오스크는 주문을 위해 줄 서서 기다리는 고객 불편함을 덜어주는 장점과 동시에 아르바이트생 1명 반 분의 인건비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향후 최저임금이 인상된다면 인건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인화 도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