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트렌드] 2019년 주목되는 태연, 손연재 유튜브 채널 
[이슈&트렌드] 2019년 주목되는 태연, 손연재 유튜브 채널 
  • 배근우
  • 승인 2019.01.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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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개와 젊은 세대들이 쓰는 은어를 적극 사용하면서도 '박준형' 특유의 자유분방함에 큰 인기를 끌고있는 와썹맨 (출처: 와썹맨 유튜브)

수많은 연예인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뉴미디어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뉴미디어는 자신의 의견을 팬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빠르고 손쉽게 소통할 수 있어 <소통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와썹맨’의 박준형부터 ‘에프엑스’의 엠버, ‘악동뮤지션’의 이수형, 그리고 배우 신세경처럼 많은 연예인들은 자신의 활동 콘셉트와 다른 콘텐츠로 팬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자신의 취미>를 콘텐츠 삼아 공유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브이로그(vlog)>다. 2019년에 새롭게 개설된 연예인들의 유튜브 채널은 어떤 게 있을까?

(출처: 유튜브)
(출처: 유튜브 '탱구 TV')

탱구 TV – 소녀시대 ‘태연’

소녀시대의 메인보컬이자 리더인 태연은 케이팝 걸그룹 멤버들의 롤모델로써 개인 활동 또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다.

현존하는 걸그룹의 메인보컬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태연은 평론가와 대중들이 극찬하는 보컬로도 유명하다.


1월 18일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예고한 태연의 ‘탱구 TV’는 현재 <여행기>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사실 태연의 유튜브 채널은 5년 전에 개설한 유튜브 채널로 연예인 유튜브 1세대(?)라고 할 수 있다. 

5년 전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했던 태연은 당시 동영상이 15초 밖에 재생되질 않아 본인이 부른 곡 전체를 팬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직접 유튜브 계정을 개설했다. 

현재 태연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콘텐츠로는 스위스의 ‘베른’에 ‘그린델발트’, 이탈리아의 ‘밀라노’, 영국의 ‘런던’ 여행기가 업로드되어있으며 꾸밈없는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제작돼 있다. 영상은 대부분 2분에서 3분 내외로 브이로그라기보다는 ‘맛보기 영상’의 느낌이 강하다.

(출처: 유튜브)
(출처: 유튜브 'Yeonjae’s world')

Yeonjae’s world –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대한민국의 전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는 2012년에 SBS ‘런닝맨’을 출연한 이유 MBC의 ‘무한도전’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지난 16일 채널을 첫 개설하고 해당 채널에 인사 영상과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함께 업로드한 ‘콘텐츠 티저’ 영상에서는 자신의 친구들과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는 20대 손연재의 모습과 함께 어린 리듬체조 후배들을 양성하는 의젓한 선배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가 아닌 ‘20대’ 손연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만간 그녀의 다채로운 끼를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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