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웨어러블 시대는 가라! 이제는 '임플랜터블' 시대가 올지어다
[트렌드줌인] 웨어러블 시대는 가라! 이제는 '임플랜터블' 시대가 올지어다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2.1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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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컴퓨터', '스마트 의류' 등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웨어러블 기기 
하지만 이제 웨어러블 기기의 시대도 갔다!
이제 '임플랜터블' 시대가 온다.
 
2. 임플랜터블이 뭔데?

'임플랜터블(Implantable)'
체내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와 센서 기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曰
"2020년 이후에는 웨어러블 기기가 한층 진화해
임플랜터블이라는 새로운 기기의 보급이 확산될 전망"
 
3. 렌즈와 알약에 컴퓨터를?
마이크로 컴퓨터와 센서를 내장해
눈물의 양을 측정해 사람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거나
증강현실을 비춰주기도 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사람의 혈관 등을 순회하는 초소형 컴퓨터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나노 머신'
현실성 없는 이 설명들이
임플랜터블의 시대가 열리면 현실화될 예정으로,
실제 다양한 기업에서는 임플랜터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4.
미국의 스타트업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오츠카 제약'
작은 센서를 삽입한 알약을 환자가 복용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환자의 다양한 정보와 복약 상황 등을 한 눈에 확인 가능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이미 2017년에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2020년경에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5.
다양한 특수 렌즈를 개발하는 '유니버셜 뷰'
스마트 콘택트렌즈에 포도당 센서 및 제어용 마이크로 컴퓨터 등을 삽입
→센서에서 얻은 정보는 스마트폰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축적&분석
포도당 센서를 갖춰 소비자들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0년까지 플랫폼을 갖춘 후 2023~2024년에는 제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