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GS25, 올해 트렌드 직접 맛보고 즐기는 '2019년 상품 전시회' 진행... 경영주들이여 오라
[현장] GS25, 올해 트렌드 직접 맛보고 즐기는 '2019년 상품 전시회' 진행... 경영주들이여 오라
  • 이지원
  • 승인 2019.02.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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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올해로 20번 째 2019년 상품 전시회 행사를 진행한다.

편의점 GS25가 전국 가맹점과 소통하며 올해 편의점 트렌드와 GS25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2019년 상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되는 2019 상품 전시회는 서울·수도권·중부·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 전시회와 더불어 오는 2월 27일~28일 이틀 동안은 부산 벡스코에서도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진행하는 일정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GS25 상품 전시회는 전국 1만 3000여 개 점포의 2만여 명의 경영주와 250여 개 국내외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GS25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최신 트렌드 및 서비스 상품 강화를 통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가맹점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상품 트렌드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히트 예감 상품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하고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이러한 경쟁력 재고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250여 개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2019년 2월 19일에는 GS25 일부 제품의 모델이 된 김종국과 하하가 직접 자리해 경영주들에게 시식을 권하기도 했다.

1인 가구여, GS25로 오라!

GS25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지속적인 1인 가구와 스몰패밀리의 증가에 따른 혼(홈)술, 혼(홈)밥족의 증가와 52시간 근무제, 워라벨 추구로 인한 간편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에 부합하는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일을 비롯한 농수축산물을 지속 확대하고, 1인 가구가 낭비 없이 식사와 안주로 활용하기 좋은 ▲한 끼 채소 ▲한 끼 스테이크 ▲한 끼 삼겹살 ▲한 끼 젓갈 등으로 대표되는 '한 끼' 시리즈는 큰 호응을 얻었던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컵과일과 간편 조리 할 수 있도록 가공된 ▲냉동 채소 ▲축산 ▲수산 상품등 1~2인 가구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 된 소포장 농수축산물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GS25는 혼술 및 혼밥족을 위한 간편 먹거리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트너사와 손잡고 면 전문 공장을 통해 퀄리티 높은 조리면을 지속 선보이고 있는 GS25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30여종의 신상품을 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편의점 누들로드'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1억 잔 이상 판매가 예상되는 원두커피 카페25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저트 상품 역시 올해 40종 이상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앞으로의 트렌드를 반영한 네 가지 키워드로 행사장을 꾸렸다.

이를 위해 GS25는 ▲가치중심의 든든한 한끼(Home Meal Replacement) ▲더 신선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냉동식품(Premium Frozen food) ▲고품질 디저트(High Quality Dessert) ▲시즌에 맞는 상품(Seasonal Target Product) 등의 네 가지 키워드로 2019년을 주도할 핫 트렌드 상품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먼저, 가치중심의 든든한 한끼(Home Meal Replacement)는 기존 가격 중심 상품을 중시했던 편의점 트렌드에서 가치 중심의 상품 개발 방향성을 가진다는 GS25의 포부를 가진 키워드이다.

기존 인기가 높은 '오모리김치' 원물을 이용한 두부김치찌개와 유명 제조사와 협력을 통한 프리미엄 죽 상품, 안주로도 이용이 가능한 매운돼지갈비찜, 매운간장찜닭, 누룽지반계탕 등으로 개인의 경험과 취향을 반영한 1인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는 1~2인 가구 증가로 소용량 냉동 신선식품 강세가 지속될 전망을 반영한 더 신선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냉동식품(Premium Frozen food)이다. 

최근에는 냉동 기술 발달로 신선 원료의 신선함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게 됐으며, GS25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단순한 간식 위주 상품에서 차별화된 냉동밥·면 상품 개발로 1인 가구가 간단히 식사 대용 상품을 이용 가능하게 하고자 할 계획이다. ▲1개의 상품으로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One-Meal' 콘셉트의 유어스닭강정 ▲유어스불고기 우동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GS25에서 디저트 상품군은 전년대비 22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세번째 키워드는 고품질 디저트(High Quality Dessert)강화로 잡았다.

2019년, GS25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파르페 ▲크레페 ▲몽블랑 등 전문점 타입의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 개발을 통해 품질 차별화를 가져가고, 부산의 명물 깡통시장을 적용한 어묵바 상품, 인기 꼬치류 상품의 프리미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출시했던 벚꽃스파클링, 딸기샌드위치와 같은 제철 시즌 분위기에 맞춘 식자재를 사용한 상품과 같이 시즌에 맞는 상품(Seasonal Target Product)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에는 지난 2018년에 출시했던 벚꽃스파클링, 벚꽃 팝콘에 이어 ▲벚꽃분말을 사용한 벚꽃모찌아이스크림 ▲장미꽃 향을 즐길 수 있는 장미레몬에이드 ▲여름시즌에는 필리핀 망고를 사용한 세부 망고빙수 등 제철 재료, 계절 이슈, 특정일에 맞는 새로운 시즌성 상품을 가공 식품 코너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GS25는 앞으로 나올 신제품들을 경영주들이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주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GS25는 이러한 네 가지 키워드로 구성한 편의점 전경으로 경영주들에게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으며, 실제 제품들의 시식 시간을 가지며 직접 맛보고 실제 발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현장을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GS25는 ▲택배 서비스 ▲금융 서비스 ▲스마트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실제 우수 경영주들에게 설명을 들으며 어떤 지점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 질을 상향평준화할 수 있는 부스까지 마련했다.

경영주들의 매출은 곧 편의점 업계 내 GS25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GS25는 편의점 업계 중 가장 크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은 이를 직접 먹어 보고 체험해 보며 어떤 것을 발주하고 어떻게 서비스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사진 제공=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