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마켓컬리·집닥·배달의민족 外
[스타트업 단신] 마켓컬리·집닥·배달의민족 外
  • 변은영
  • 승인 2019.03.12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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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양념육 기획전 실시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오는 3월 14일까지 양념육을 비롯한 곁들임 식재료를 한 데 모아 소개하는 '양념육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닭·돼지·소고기 등을 더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양념육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부산의 유명 맛집 '사미헌'의 양념 소갈비 제품과, 지난해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돼지런'의 양념 삼겹살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 1인 가구를 위해 한 번 먹기 좋을 만큼 소포장한 '올반 소불고기'와 '백두산떡갈비 담양 한우 떡갈비' 제품 또한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념육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쌈 채소·김치·소스 등 곁들임 식재료도 두루 선보인다. 수확한 지 18시간 안에 샛별배송되는 가장 신선한 적상추·깻잎·로메인 등의 친환경 쌈 채소를 최대 10% 할인 판매하며, 장아찌를 비롯한 장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집닥, 인테리어 고객 선호 키워드 공개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은 집닥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검색된 키워드를 분석, 그 결과를 공개했다. 주거 인테리어 관련 최고 인기 검색어는 '주방'이다. 

주방 키워드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최다 검색량을 기록했고, 실제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에서도 주방 시공 문의 건수가 해당 기간에 1.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업 인테리어 관련 최고 인기 검색어는 '카페'로 나타났다. 

더불어, 색상 관련 인테리어 검색어 부문에서는 화이트(11,299건)·그레이(8,823건)·블랙(7,143건)·블루(3,73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테리어를 포함한 제품 교체 주기가 긴 고관여 품목일수록 상대적으로 무난한 무채색 계열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데일리호텔, 주 52시간제 도입 후 평일 호캉스 이용객 늘었다

데일리호텔은 주 52시간제 도입 전⋅후 평일(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체크인)과 주말(금,토요일 체크인) 호텔 이용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주 52시간제가 본격 도입된 하반기부터 평일에 호텔을 이용한 고객은 상반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으며, 주말 호텔 이용객은 상반기 대비 1% 상승하는 것에 그쳤다. 주 52시간제 시행과 더불어 늘어난 여가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일을 이용해 호텔에서 짧은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평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휴식, 숙면 등 재충전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체크인이 2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요일은 주말인 금, 토요일보다 객실 요금이 저렴하고 월요일 휴가를 사용한다면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호텔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인걸로 풀이된다. 

 

스테이션3 다방, 키움히어로즈와 스폰서십 협약 체결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19시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션3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키움히어로즈 홈경기 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장내 이벤트 등 공동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이뿐만 아니라 다방을 이용하는 사용자 및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9시즌 동안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LED 광고판 등에 다방 광고를 노출하며, 시즌 중 스폰서데이, 플레이어데이 등을 구단 측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늘어지게 먹고 노는 'ㅋㅋ페스티벌' 개최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한바탕 늘어지게 먹고 노는 것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식의 페스티벌을 예고하며 티저 포스터를 3월 12일 공개했다. 페스티벌의 이름은 'ㅋㅋ페스티벌 - 놀고 앉아 있겠습니다'.

'ㅋㅋ페스티벌'은 5월 25일 토요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특유의 B급 코드, 패러디, 키치함을 가득 채운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이 기획하는 페스티벌이다 보니 가장 주목하게 되는 부분은 '먹거리'다.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에 입점한 유명 맛집들이 참여하게 되는 만큼 F&B 라인업은 기존의 어느 페스티벌보다 화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