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로 보는 뉴스] 건강기능식품 매출 70% '홍삼', 건강 트렌드로 매출 상승 '가즈아'
[수치로 보는 뉴스] 건강기능식품 매출 70% '홍삼', 건강 트렌드로 매출 상승 '가즈아'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3.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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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연도별 소매점 매출액은 2012년 3416억 8400만 원에서 2017년 4298억 8100만 원으로 25.8%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성장 배경으로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쫓는 트렌드와 노년층 인구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 추측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 소매점 매출액 현황은 2017년 3497억 2600만 원에서 2018년 3663억 1000만 원으로 오랜 침체기 끝에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9년 상반기에는 홍역과 독감, 한파 등의 영향으로 더욱 큰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30 세대의 생각도 변화하고 있다. 건강에 안일하던 젊은층이 반복되는 야근, 극심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으로 신음하며 스스로 발 벗고 나서 건강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건강기능식품이 판매 채널이 온라인 채널로 확대되며 젊은층의 수요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18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30대 건강기능식품 섭취율은 2016년 54.8%에서 2018년 65.4%로 약 19.3% 증가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이지연 디자이너)
 
(자료=FIS 식품산업통계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정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