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직찍] 옹성우, "팬 서비스라는 말 좋아하지 않아" 강렬한 눈빛과 따뜻한 내면 담은 화보 공개
[스타직찍] 옹성우, "팬 서비스라는 말 좋아하지 않아" 강렬한 눈빛과 따뜻한 내면 담은 화보 공개
  • 이지원
  • 승인 2019.03.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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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4월호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내면을 동시에 담은 옹성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옹성우는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4월호에서 짙은 남성미의 매혹적인 화보를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新 화보장인'으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지큐 코리아 4월호에서 공개된 화보 속 옹성우는 센슈얼한 슈트 화보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에디 슬리먼 맨즈 룩을 연상시키는 슬렌더 핏은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으며,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눈빛은 치명적인 남성의 카리스마를 연출해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더불어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엄격하고도 섬세한 모습을 담아 그의 매력을 가중시켰다.

인터뷰에서 그는 "워너원 중 누가 잘 될까? 모두가 그런 말을 해요. 하지만 그런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저만의 속도를 찾으려 해요. 생각이 많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시간일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옹성우는 "스스로에게 냉정한 부분은 그런 거예요. 못하는 것에 대해선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잘하는 것에 있어선 스스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라며 "내가 성장한 것에 대해선 팬들이, 혹은 시청자가, 대중이 봐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라며 자신에게 있어 엄격한 모습을 밝히기도 했다.

팬들에 대한 마음에서도 그의 따뜻한 마음이 드러났다. 옹성우는 "전 팬 서비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 마음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일을 하는 느낌이잖아요"라며 "날 이렇게 좋아해 주고, 나의 이런 저런 면들을 알아봐 주고, 내가 잘 되면 기뻐해 주고, 슬프면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고마운 일이에요? 일상 속에서도 문득, 갑자기 그런 순간이 와요. '와, 너무 고마운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고 말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과 그에 대한 고마움을 가감없이 밝혔다.

이어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맡은 고독한 전학생 최준우 역에 대해 "그 친구는 고독을 받아들이지만, 실제의 나는 혼자 있어도 고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해 보는 과정이 흥미로워요"며 묵직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아시아 팬심 공략에 나선 옹성우는 오는 4월부터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픽클릭)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