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머리도 물들이고 싶을 때 '2019 트렌드 헤어컬러'
[트렌드줌인]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머리도 물들이고 싶을 때 '2019 트렌드 헤어컬러'
  • 권소미
  • 승인 2019.03.2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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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트렌드 컬러를 알아보자
염색하고 싶어지는 사람들 참고

이제 점점 날이 풀리고 따뜻해지는 날씨를 보니 봄이 왔다는 사실이 실감 나는 때입니다. 그중에서도 스타일 변화를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헤어컬러 변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해 트렌드에 맞는 헤어 컬러와 트렌디 컬러를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1. 머쉬룸 블론드 

지난해에 명성을 날렸던 '코토리 베이지'에 이어 올해 2019년은 '머쉬룸 블론드' 컬러가 트렌드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시 컬러가 부드러우면서도 신비롭기까지 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자 인기를 끄는 이유다. 현재 미국, 캐나다부터 시작해 해외 각지와 우리나라, 일본에 이르기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델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2. 브릭오렌지

요즘 모델 ‘한혜진’의 염색 컬러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컬러다. 다가오는 날씨만큼이나 헤어 컬러 또한 산뜻한 컬러가 인기가 높아진 것이 추세로 보인다. 쨍한 오렌지 컬러보다는 한층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가미하고 있어 인상 또한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워 보이게 되는 효과를 준다. 또한 베이스 컬러가 오렌지이기 때문에 빛과 조명이 오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라져 지루해짐이 다소 덜하다는 것도 이 컬러의 장점이다. 

ITZY (있지)의 유나, 공식 트위터 캡처

 

우주소녀 다영, 인스타그램 캡처
우주소녀 다영, 인스타그램 캡처

3. 레드(계열)

올해 가장 급부상중인 라이징 컬러는 단연 레드다. 얼마 전까지 다소 촌스럽게 여겨지던 레드는 아이돌 ‘ITZY (있지) 유나’와 ‘우주소녀 다영’ 등 여자 아이돌의 선택을 받으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드가 주는 특유의 화려함과 얼굴을 밝혀주는 느낌, 성숙함이 주원인이다.

올 상반기를 과감하고 핫하게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레드 계열의 컬러가 있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톤과 헤어 모질에 따라 레드 컬러를 조율해야 하니 미용사와 상담 후 변신해보기를 바란다.

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수지 인스타그램 캡처
조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조보아 인스타그램 캡처

4. 에쉬브라운과 토프

헤어컬러계의 스테디셀러가 있다면 단연 이 두 컬러를 뽑고 싶다. 특유의 붉은기 빠진 잿빛 컬러가 동양인의 노란 얼굴톤을 커버해 맑고 깨끗한 피부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부드러운 이미지와 함께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컬러를 찾기는 힘들다. 웨이브가 잘 어울리는 컬러이기도 하다.

중요한 자리가 많은 회사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컬러이기도 해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컬러이기도 하다. ‘수지’와 ‘박신혜’, ‘조보아’ 등 여배우들이 이 컬러를 함으로써 인기가 늘 높은 편이다.

제시 인스타그램 캡처
제시 인스타그램 캡처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5. 제트블랙

일명 ‘칠흑’같은 블랙이다. 하얀 피부부터 어두운 피부까지 가리지 않고 다 잘 어울리는 컬러다. 흰 피부는 흰 피부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좋고 어두운 피부는 섹시한 느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컬러다. 더하여 각종 염색과 펌으로 상한 머리를 감추기에도 좋기 때문에 수요가 올라가고 있는 컬러다. 특히 특유의 어두운 느낌 때문에 일명 ‘아이폰 블랙 컬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데일리팝=권소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