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마이밀 NS홈쇼핑 론칭·각인 상품 수요 급증· 요기요 입점 레스토랑 확대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마이밀 NS홈쇼핑 론칭·각인 상품 수요 급증· 요기요 입점 레스토랑 확대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3.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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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식사대용식 '마이밀' NS홈쇼핑 첫 론칭

대상웰라이프의 식사대용식 '마이밀'이 오는 3월 28일 NS홈쇼핑에 첫 론칭한다. '마이밀'의 NS홈쇼핑 론칭 방송은 3월 28일 오전 7시 25분부터 8시 20분에 진행된다. 
 
지난해 출시 된 '마이밀'은 대상웰라이프가 선보인 식사대용식이다. 영양 있는 한 끼를 간편하게 챙기고 싶은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으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타입이다. 특히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든 바쁜 직장인과 건강한 식단 및 자녀들의 영양을 보충해 주고 싶은 소비자들이 마이밀을 꾸준히 찾고 있다.
 
마이밀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물론 비타민과 무기질이 고루 함유돼 있어 한 팩만으로도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마이밀 한 팩만으로 바나나 12개 분량의 단백질인 13g을 섭취할 수 있고 사과 4개분량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나만의 에디션 완성…'각인' 상품 인기

소비 통해 나를 드러내는 현상이 짙어지며 상품에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새겨 나만의 에디션을 완성할 수 있는 '각인' 상품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대표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1월 1일~3월 26일) '각인' 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의 판매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최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하는 소지품에 대한 각인 열풍이 일고 있다. 해당 기간 나를 표현하는 이니셜을 새긴 '나만의 볼펜'이라고도 불리는 '각인볼펜' 판매량이 3배(283%) 이상 껑충 뛰었으며, 브랜드보다 이니셜을 새겨 넣은 '각인가죽지갑'과 '각인키홀더'도 각각 167%, 79%로 판매가 늘었다.

각인용 데코 제품 역시 잘 팔렸다. 해당 기간 이니셜스티커로도 많이 알려진 '아트지스티커'는 무려 10배(980%) 이상 오름폭을 보였으며, 이와 함께 꾸밀 수 있는 '라벨스티커'(39%)와 숫자와 날짜를 새길 수 있는 '스탬프·잉크'(73%) 모두 두자릿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사진=옥션)


다이아 티비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창작자 100팀 돌파

CJ ENM의 '다이아 티비(DIA TV)'는 3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50만명 이상을 보유한 창작자가 100개 팀을 돌파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로써 다이아 티비 파트너 중 구독자 수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창작자는 48개팀·50만명 이상 보유 창작자는 130개팀·10만명 이상 구독하는 채널은 413개팀에 달한다.

대표적인 창작자로는 고양이 가족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 '수리노을'이다. 2016년 다이아 티비에 합류한 후 약 1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가볍게 영어를 알려준다는 콘셉트의 '영알남YAN'은 2017년 파트너가 된 후 3배 이상 성장해 약 5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구독자와 팬을 위한 캐릭터 상품 출시도 늘어나고 있다. '대도서관'은 팬덤명인 '대청자'의 대표적인 6가지 성향을 표현한 캐릭터를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모금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공개하고 있다. 

(사진= 수리노을 유튜브 캡처)


회사별 카드 결제 금액 1위는 '롯데쇼핑'

지난달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롯데쇼핑 주식회사로 1조 7794억으로 조사됐다고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밝혔다.

한국인 13만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데이터를 분석 추정한 결과,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홈쇼핑·롯데닷컴 등 다양한 소매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단일 회사로 카드 결제금액이 가장 컸다.

2위는 네이버 주식회사로 1조 2392억이고, 3위는 쿠팡 주식회사로 1조 620억이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창원 풍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안심빵' 전달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월 22일 '고독사 예방 안심빵'을 전달했다.

이날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이 함께 관내 독거노인·외부접촉을 꺼려 집에서 칩거 중인 1인 장년가구, 2세대를 방문해 안심빵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모니터링을 했다.

고독사 예방 '안심빵'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알콜중독자·정신질환자 등 문밖으로 나오지 않는 고립된 1인 가구, 이른바 '은둔형 1인가구'를 찾아 방문해 빵을 전달함으로써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취지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018년 11월부터 풍호동 지역사회협의체가 자발적으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요기요 "올해 레스토랑 10만개까지 확대" 비즈니스 전략 공개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입점 레스토랑을 10만개까지 확대하겠다고 3월 27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이날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레스토랑을 입점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로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며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To create an amazing delivery experience(뛰어난 주문 배달 경험을 선사하자)'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국내 푸드테크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시도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자사 대료 배달앱 '요기요'에 업계 최초로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적용해 BGF리테일 CU와 손잡고 배달서비스에 나선다.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등 편의점 음식을 시작으로 가공식품·음료·의약외품 등의 편의점 판매품목으로도 배달서비스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