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코인노래방 하락세·동래구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메리츠화재 펫퍼민트 Cat보험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코인노래방 하락세·동래구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메리츠화재 펫퍼민트 Cat보험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3.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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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주 52시간 근로제 영향으로 코인노래방 '하락세'

시간 단위가 아닌 곡수에 따라 비용을 계산하며 혼자 찾는 이들이 많은 코인노래방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000개가 생겨나 노래방산업의 몰락을 혼자 막아냈다. 하지만 코인노래방도 지난해 성장을 멈추며 이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TJ미디어(옛 태진미디어)의 매출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인노래방이 성장을 멈추자 전체 노래방 수도 지난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경기침체와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에 이어 주 52시간 근로제가 결정타를 날렸다. 노래방은 1990년대 초 국내에 들어와 급속도로 퍼졌으나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된 지난해 한 해만 전국 노래방은 1600개가 감소했다.

코인노래방은 2013년 이후 급속히 증가해 TJ미디어는 성장을 거듭하며 2017년 매출 83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이 시장의 성장도 멈췄다. 지난해 TJ미디어 매출은 680억원대로 뒷걸음질치며 4년 만에 적자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창원시, 여성 안심 택배함 추가 설치

창원시는 여성 범죄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3월 29일 신월민원센터에 여성 안심 택배함을 추가 설치하는 등 4월 1일부터 총 7개소를 운영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여성안심 택배함은 1인 가구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설치돼 범죄대상이 되기 쉬운 여성 1인 가구나 바쁜 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택배를 찾아갈 수 있는 24시 무인택배 보관함 서비스이며, 지난 2017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용방법은 택배를 신청할 때 수령 장소에 여성안심 택배함 주소를 적으면 된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보관장소와 인증번호를 휴대전화로 보내면 신청인이 택배함에 가서 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찾으면 된다. 

(사지= 게티이미지뱅크)


동래구, 고독사 예방 위한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돌봄리더와 담당자, 협의체 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7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감과 성장 김경미 센터장의 '고독사 예방과 인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 설명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 이웃인 인간 의 감정에 대한 이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동래구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은 돌봄리더 1명과 고독사 고위험군 5명(총25개팀 150명)이 이웃사촌팀을 이루어 주1회 이상 안부확인과 가정방문, 월1회 이상 모둠 활동을 실시해 온천천 나들이·영화관람·외식 및 반찬 나누기·함께 염색하기 등 이웃과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사진=동래구)


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반려묘 전용 '펫퍼민트 Cat보험'출시

메리츠화재는 반려묘의 실질적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업계 최초 장기 고양이보험 '(무)펫퍼민트 Cat보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했고 갱신 시 거절 없이 자동 갱신되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이며, 통원의료비보장(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를 기본 보장하고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주식회사 수요일, 프리미엄 팜메이드 전문몰 '올바른식탁'오픈

관광벤처기업 주식회사 수요일은 프리미엄 팜메이드 전문몰 '올바른식탁'을 정식 오픈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올바른식탁은 농가들의 가공식품 유통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F2C(Farm to Customer) 플랫폼을 지향하며 농가와 함께하는 브랜드다. 농업인이 키운 농산물, 농업인이 만든 가공식품을 유통구조 최소화로 농가와의 상생과 소비자로 하여금 착한 소비를 도모하기 위한 프리미엄 팜메이드(Farm-Made) 전문몰이다.

또한, 지역별 농산물 쇼핑몰과는 차별화를 두어 가공식품 생산 농가를 위해 사진작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상품 촬영을 무료로 진행하며, 찾아오는 가공식품 설명회, 온라인에서 지역별로 치러지는 대한민국 특별대전, 소비자와 만나는 직거래 올바른장터 등 전략적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올바른식탁)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