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줌인] 다양해지는 '이동수단',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유경제까지
[트렌드줌인] 다양해지는 '이동수단',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유경제까지
  • 이예리, 이지연
  • 승인 2019.04.03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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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구 테헤란로에는 다양한 이동 수단들이 눈에 띕니다.
전동 킥보드 '킥고잉'을 타고 다니는 사람부터 서울시 공유 자전거 '따릉이',
세그웨이, 전동 휠은 물론 '타다'라고 쓰여 있는 커다란 차까지!
 
이렇게 많은 이동 수단이 생겨난 요즘,
여러분은 어떤 이동 수단을 사용하시나요?
 
응답자의 70% 이상은 버스와 지하철 등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이동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세그웨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는 모두 3% 미만으로 아직까지는 낮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 
 
꼭 소유해야 한다 17.1%
능력이 되면 소유하는 것이 좋다 63.8%
능력이 되더라도 꼭 소유할 필요는 없다 16.3%
전혀 소유할 필요 없다 1.9%
잘 모르겠다 1.0%
※전체 응답자 800명 대상
응답자 10명 中 8명은 자동차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유차량 서비스나 카 셰어링 제도 등을 이유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퍼스널 모빌리티, 얼마나 이용 중일까?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의향
꼭 이용할 것이다 8.0%
이용할 것이다 25.6%
보통이다 36.3%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21.0%
절대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9.1%
※전체 응답자 800명 대상
 
"편하고 환경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차 문제가 없고 복잡한 출근길에도 편리할 것 같아요"
vs
"도로요건이 마땅치 않아 위험한 것 같아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고 비싼 가격도 흠이에요"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 여부
이용함 88.7%
이용 안 함 11.3%
※전체 응답자 800명 대상
 
이에 소비자들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대신해 '카카오택시'와 '타다' 같은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특히 젊은 2030세대들의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률은 90% 이상의 높은 응답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 인지 및 설치 
인지 서비스
카카오 택시 97.9%
T map 택시 70.6%
타다 30.6%
풀러스 7.0%
마카롱 6.8%
현재 설치 앱
카카오 택시 70.7%
T map 택시 15.9%
타다 3.4%
풀러스 2.1%
마카롱 1.5%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 이용자 대상 710명, 복수응답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인지도와 설치 비율을 기록한 서비스는?

'카카오 택시' 지난 2018년 10월 첫 출시 이후 놀라운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타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자료=오픈서베이의 '모빌리티(Mobility) 트렌드 리포트'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