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선청소기 '파워봇'·'파워스틱'에 바닥 감지 센서 도입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파워봇'·'파워스틱'에 바닥 감지 센서 도입
  • 오정희
  • 승인 2019.04.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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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제트'에 이어 한국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신제품을 4월 2일 출시했다.

'파워봇'은 강한 흡입력과 97mm 높이의 슬림한 디자인에 정전기 발생을 줄여 주는 은사(銀絲)가 포함된 융 소재의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적용해 더욱 강력해졌다.

'소프트 마루 브러시'가 적용된 '파워봇' 신제품은 278mm의 넓은 브러시를 분당 최대 1150회 회전시켜 바닥에 붙어 있는 먼지를 띄운 뒤 강력한 흡입력으로제거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천장을 향해 있는 카메라로 집의 구조를 파악했던 기존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바닥을 인식하는 센서까지 장착해 청소할 공간의 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매핑(Mapping)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파워봇'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한 IoT 기능도 한층 강화돼 ▲예약·원격제어·히스토리 관리 기능은 물론 ▲요일마다 다른 시간대에 청소 예약을 할 수 있는 '멀티 예약' 기능 ▲'방해 금지 시간' 설정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파워스틱'은 사용 환경에 따라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로, 부드러운 핸들링과 21.6V 고출력·대용량 배터리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셀프 스탠딩 구조로 다양한 공간에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버튼을 눌러 손쉽게 브러시를 분리할 수 있는 착탈형 브러시, 먼지통과 필터를 통째로 물세척 할 수 있는 '이지클린 먼지통' 등이 적용됐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