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빵 시장 소매점 매출액 
2013년 3117억 2100만 원
2014년 3238억 400만 원
2015년 3292억 7700만 원
2016년 3632억 200만 원
2017년 3659억 400만 원

전문 베이커리가 즐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양산빵' 시장은 하락세 없이 꾸준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양산빵: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빵

 

2017년 2509억 1300만 원
↓   약 6% 증가!
2018년 2662억 8900만 원
 

2018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은 전년도 동분기보다 약 6% 증가한 2662억 원 가량을 달성!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가정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각 연도별 매출액은 1분기~3분기까지의 매출만을 합산한 결과

 

빵 매출의 성장, 대체 왜?

1인당 연간 쌀소비량
1988년 122.2Kg
2018년 61Kg
※자료: 통계청의 '2018년 양곡소비량 조사'

 

1인당 연간 빵 소비량
2012년 78개
2016년 90개
※자료: 국민건강통계

 

쌀 소비량은 3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빵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바쁜 라이프 스타일로 밥 대신 빵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늦은 시간에도 문을 여는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빵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많았을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빵 제조사별 소매점 매출액
삼립 605억 7900만 원
롯데 111억 2500만 원
롯데브랑제리 24억 3700만 원
스토아 브랜드 11억 3300만 원
티디에프코리아수입 8억 8300만 원

 

'삼립'과 '샤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양산빵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SPC삼립은 양산빵 시장의 70% 이상 점유
→소비자 니즈 저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상빵을 출시하고 있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자료=FIS 식품산업통계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삼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