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락, 세계적 친환경 주발생활용품으로 인정
글라스락, 세계적 친환경 주발생활용품으로 인정
  • 정도민 기자
  • 승인 2012.03.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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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이 세계적인 친환경 주방생활용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삼광유리는 글라스락이 10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2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에 수여하는 'Going Green(친환경 마크)'에 유리밀폐용기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글라스락은 원재료가 규사, 소다회 등 천연무기화합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제품의 강화처리 과정에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았으며 생산공장에서 용해로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카고 가정용품박람회는 북미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독일 소비재박람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도 각종 생활용품, 조리기구, 인테리어 관련 세계 35개국 2000여 업체가 참가했다.

삼광유리㈜ 정구승 마케팅 팀장은 "글라스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리밀폐용기 부문 최초 고잉그린 친환경 타이틀을 연속 획득한 것은 원료와 생산공정뿐 아니라 사용 후까지 환경을 고려한 회사의 친환경의식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라스락을 비롯해 새로 내놓는 삼광유리 유하스의 모든 브랜드가 제품력과 친환경성을  갖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