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한눈에 알아보는 세대별 '두바이' 인기 관광지
[나홀로 여행] 한눈에 알아보는 세대별 '두바이' 인기 관광지
  • 변은영
  • 승인 2019.04.0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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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문화·쇼핑·엔터테인먼트·미식 등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두바이'. 특히 2030세대부터 5060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선택하는 인기 관광 스팟이 다양하다. 

다가오는 5월의 황금연휴를 맞아 2030과 5060세대가 선택한 두바이의 인기 관광지를 알아보자.

 

2030이 픽(PICK)한 곳은? 잘 알려지지 않고 이색적인 스팟!

 

 

아랍에미리트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셰이크 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SMCCU)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 지역인 알 파히디 역사지구 내 위치한 셰이크 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는 1998년, 여행객들에게 아랍에미리트의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열린 문, 열린 마인드(Open Doors, Open Minds)'의 슬로건 하에 운영되는 셰이크 모하메드 문화체험센터는 모든 종교의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모스크 방문하기·전통 아랍 음식 맛보기·아랍어 배우기·역사적 유물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 알 시프(Al Seef)

지난 2017년 하반기에 새롭게 오픈한 알 시프는 두바이의 옛모습과 오늘날의 현대적인 모습을 모두 담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전통 건축양식으로 꾸며진 헤리티지(Heritage) 지역과 모던한 느낌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지역으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다양한 현지 브랜드의 부티크샵·팝업스토어·호텔·카페 및 레스토랑 등이 자리잡고 있다.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두바이 대표 액티비티 사막 사파리(Desert Safari)

두바이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사막 사파리 투어가 있다. 특히, 오전·오후투어 중 저녁 식사가 포함된 오후투어가 인기다. 여행객들은 도심에서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래언덕 사막에서 사륜구동차를 타고 거침없이 달리는 듄배싱에 이어 팔콘 쇼·신비로운 이집트 전통춤 탄누라와 아랍 전통춤 밸리댄스 관람·아랍 전통 문양을 새겨주는 헤나·아랍에미리트 전통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 등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돼 여행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5060이 픽(PICK)한 곳은? '두바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스팟!

 

 

이색적인 기념품을 찾을 수 있는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Souk Madinat Jumeirah)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는 마디낫 주메이라 리조트 단지 내 위치한 실내 전통시장이다. 여행객들은 리조트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을 따로 이용하지 않아도 구경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전통 아랍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수크를 둘러보며 기념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잔잔하게 흐르는 인공운하를 끼고 있어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 칼리파(Burj Khalifa)

다운타운 두바이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 칼리파는 828m 높이의 초고층 빌딩이며, 호텔 및 부대시설·주거용 아파트·일반 사무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버즈 칼리파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서는 눈부신 도시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추천하며, 124층과 125층에 위치한 '앳 더 탑(At the Top)'과 148층에 위치한 '앳 더 탑 스카이(At the Top Sky)'가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 두바이몰(Dubai Mall)

두바이는 쇼핑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쇼핑몰이 위치해 있으며,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 두바이몰이 있다. 총 규모 약 548,000m²에 달하는 두바이몰 안에는 1300여개의 상점 외 다양한 식당 및 카페·아이스링크·아쿠아리움·VR파크 등이 자리잡고 있다. 

프랑스와 미국의 대표 백화점 브랜드인 갤러리 라파예트와 블루밍데일스·영국 유명 백화점 데번햄스 등도 들어서 있어 한국에서 찾기 어려운 브랜드들도 찾을 수 있다.

 

(사진/자료=두바이 관광청)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