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기내 반입 캐리어 '짐 싸기' 이것까지는 OK!
[나홀로 여행] 기내 반입 캐리어 '짐 싸기' 이것까지는 OK!
  • 이지원, 이지연
  • 승인 2019.04.18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여름 휴가'를 본격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는 요즘 입국 직전부터 출국까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그것, 처음 가는 사람들도, 여행을 자주 가던 사람들도 헷갈리기 마련인 짐 싸기, 어디까지 가능할까?
 
Q. 눈썹칼,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A.본래 칼 종류는 기내 반입 금지였지만 2014년부터 눈썹칼과 손톱깎이, 전기면도기 등은 기내 반입이 허용됐다!
단, 눈썹 정리하는 미니 가위는 반입 금지 용품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Q. 보조배터리와 고데기, 위탁? 기내반입? 어떻게 해야하나요?
 
A. 보조배터리와 충전식 고데기 등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들은 위탁수하물로 맡길 수 없다.
유선 고데기는 기내와 위탁 모두 가능하지만 충전식 고데기는 입국 시 제한될 수 있다. 보조배터리는 기내 수하물로만 갖고 탈 수 있다.
 
Q. 셀카봉과 삼각대 기내 반입이 가능할까요?
 
A. 대부분은 위탁 수하물로 보내기를 권장하지만 일부 국내 항공사의 경우에는 셀카봉과 삼각대의 끝이 날카롭지 않은 경우에 한해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다.
 
Q. 보안 검색대에서 수하물을 거절 당했어요. 소중한 내 짐, 전부 버려야 하나요?
 
A. 인천국제공항의 보안 검색대 주변에는 위탁 보관과 택배 서비스 관련 창구를 찾을 수 있다.
무조건 버리기 보다 탑승 시간까지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인천공한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보관 및 택배 서비스
시간: 오전 6시~오후 8시, 연중무휴
비용: 물품보관은 1일 3000원
택배는 크기와 무게에 따라 요금 책정 (최소 7000원~)
서비스 이용방법: 보안검색에 바로 옆 접수대에서 물품보관증을 작성하고 서비스 신청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