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맘스터치 키오스크 도입·CJ제일제당 햇반 중국 정식 출시·대구 서구 1인 가구 실태조사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맘스터치 키오스크 도입·CJ제일제당 햇반 중국 정식 출시·대구 서구 1인 가구 실태조사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5.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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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키오스크' 도입 속도…"연내 150개로 확대"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고객 편의와 가맹사업자의 수익 증대를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인주문시스템 키오스크(Kiosk)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월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처음 중소도시 매장 등에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한 후 약 1년 만으로, 각종 테스트를 통해 사업장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쳤다. 올해 2월부터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약 50개 가맹점에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키오스크를 들여놓은 가맹점 내 고객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키오스크 매출 비중은 평균 약 60%에 달하며, 판매 건수로 봤을 때 최대 80%를 차지하는 곳도 있다. 맘스터치는 키오스크 도입 가맹점이 연내 150여 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맘스터치)


CJ제일제당, 중국 '햇반' 정식 출시로 중국 상품밥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중국에 '햇반'을 정식 출시하며 중국 즉석밥 사업에 본격 나선다. '햇반'을 출시하며 국내 즉석밥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을 이끈 것처럼 중국 상품밥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에 '햇반'을 빠르게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밥보다 더 맛있는 밥'을 주제로 꾸며진 홍보관에는 ''햇반' 박물관'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홍보관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인지도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가장 큰 온라인 플랫폼인 T-mall 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향후에는 '밥을 중심으로 하는 '햇반''은 물론 '간편하게 즐기는 '햇반컵반'', 그리고 '아침에 딱 맞는 '햇반죽''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CJ제일제당)


세븐일레븐, '롯데모바일상품권' 결제 서비스 도입

이제 세븐일레븐에서도 롯데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 롯데모바일상품권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실물 선물 대신 메신저로 간편히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 주요 선물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모바일 상품권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대비36.2%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67.3%까지 성장하는 등 모바일 상품권 이용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세븐일레븐)


다방, 집들이 선물 증정하는 '랜선집들이 이벤트' 진행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랜선집들이 이벤트'를 5월 1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랜선 집들이 이벤트'는 다방에 접속해 집들이 할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투표하면 응모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는데, 다방앱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뒤 '#다방랜선집들이' 해시태그를 걸어 본인의 방사진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두 이벤트 모두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다방은 이벤트를 통해 GS 25편의점 상품권(100명) 및 브리오신 클리너세트(1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다방)


대구 서구청,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실시
 
대구 서구청이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홀로 사는 1인 장년층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월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7개 동 거주자 중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1인 가구다. 고시원과 쪽방 거주자와 알콜의존 등 질환을 가진 장년층, 방문을 거부하거나 도움을 거절하는 은둔형 가구 등은 중점 조사 대상자다. 
 
조사에는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력을 동원한다. 실태조사 결과 요주의자에게는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험상황에 대처하고 '행복울타리'·'TV안부알리미'·'독거노인 요구르트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생활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혼밥족 위한 '노장금의 혼밥상담소', 방영 시작

최근 트렌드가 될 정도로 흔해지고 있는 혼밥을 좀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노장금의 혼밥상담소'가 오늘 5월 10일 첫 방영을 시작했다.

JJC지방자치TV에서 방송되는 '노장금의 혼밥상담소'는 '노장금'의 별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고은 푸드디렉터가 MC로 나서서 혼밥족들의 생활과 건강을 위해 혼자서도 적절한 영양소 섭취와 잘 먹을 수 있도록 각 코너를 구성해 선보이며, 나아가 식사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노고은 푸드디렉터는 해당 방송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혼밥 스타일의 종류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회당 2~3개의 혼밥에 특화된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요리법을 잘 몰라서 힘들어 하는 음식들에 대해서 MC가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만들어진 과정을 설명과 시식으로 보여줌으로써 혼밥의 레시피를 한번에 해결해 주게 된다.

(사진=노장금의 혼밥상담소)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