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우리은행·IBK기업은행·KEB하나은행 外
[금융단신] 우리은행·IBK기업은행·KEB하나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19.05.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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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제54회 '발명의 날' 표창 수상

우리은행은 지난 5월 27일 특허청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5월 28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이 주관하는 국가행사로,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발명유공자에 대해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 등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우리은행은 발명유공 단체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 ▲국내외 상표 브랜딩을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 ▲사내 전문가를 통한 양질의 지식재산권 창출 등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IBK기업은행, 'ONE할 때 환전' 서비스 시행

IBK기업은행은 5월 21일 새 단장한 'i-ONE뱅크'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뱅킹 전용 'ONE할 때 환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 미국 달러, 유로 등을 포함해 총 17개 통화로 하루에 최대 3000 달러(미화 기준)까지 바꿀 수 있다.

미국달러·유로·일본 엔화의 경우 3000 달러(미화 기준)까지 조건 없이 90%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전 금융권 모바일 환전 서비스 중 최대 우대 한도다.

'i-ONE뱅크' 앱에서 환전을 신청하고 20 영업일 내에 기업은행 지점을 통해 외화를 찾아야 한다. 미국 달러·유로·일본 엔화·중국 위안은 전국 모든 지점에서, 그 외 통화는 고객이 지정한 지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미화 1만 달러까지는 여러 번 환전하고 한 번에 은행에서 찾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업무 범위 확대 적용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 디지털혁신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의 전행 확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직원과 협업하는 로봇 솔루션 구현'을 모토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파생거래 실시간 확인 ▲자금세탁 고위험군 데이터 자동 추출 등의 본점 업무(Back Office)에서 ▲ 연금수수료 미납 기업 명세 안내 및 ▲여신 심사를 위한 자동차 원부 자동 발급 등의 영업점 업무 (Front Office) 까지 총 19개 은행업무 22개 프로세스에 34개의 협업로봇 하나봇(HANABOT)을 투입해 RPA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로써 국내 최고 수준인 연 누적 8만 업무 시간에 대한 자동화를 통해 연간 약 32억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KEB하나은행이 이번에 구축한 RPA는 AI 연계 RPA로 IT 전문가들의 기술적 문의 사항에 대해 AI기반 서치 엔진과 연계해 가장 연관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NH농협은행, 다문화어린이를 위한 우리농산물과 학용품세트 지원

NH농협은행은 5월 27일 경기 하남시 소재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 및 학용품세트를 전달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전달은 지난 5월 20일 농협은행과 NH-Amundi자산운용이 공동조성한 펀드기금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 지원협약'의 첫 번째 지원이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4년 설립하여 지역사회 內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600여 개소에서 1만 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으며, 지역별 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선정하고 연계하는 일을 담당한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